장웅 北 IOC 위원 "평창올림픽 성공 확신"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2-05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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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IOC위원, 입국
북한의 장웅(80·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총회 참석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등을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장 위원은 6∼7일 평창에서 열리는 제132차 IOC 총회에 참석하고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을 참관한다.

장 위원의 방한은 7개월여 만에 다시 이뤄졌다.

장 위원은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지난해 6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시범공연을 펼칠 때 이들과 함께 방한했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0번째 생일을 맞는 장 위원에게 평창 대회는 IOC 위원 자격으로 치르는 마지막 올림픽이다.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이나 1999년 이전 선출된 위원의 정년은 80세다.

장 위원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회식 때 당시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였던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함께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 참가, 남북 선수단 개·폐회식 공동입장 등의 합의를 끌어내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장 위원은 "고위급 회담은 '아웃 오브 마이 비즈니스다(내 일이 아니다). 나는 올림픽 관련 일만 한다"며 "나는 IOC 위원이다.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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