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인천 평가전 응원·취재 열기]세계도 주목한 "우리는 하나"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8-02-0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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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향해 도열한 남북단일팀
한반도기 아래 도열한 선수들 4일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평가전 남북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에 앞서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향해 도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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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과의 평가전이 4일 오후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단일팀의 첫 번째 경기가 펼쳐진 이날 전국에서 몰려든 2천500여 명이 남북 하나 됨을 염원하는 한반도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외신들은 이 모습을 즉각 해외에 타전했다.

경상남도 김해에서 계 모임 회원들과 왔다는 김수찬(37) 씨는 "남북이 하나 돼 무언가를 한다는 상징성이 큰 경기라고 생각해 이를 직접 보기 위해 1주일 전부터 미리 예약했고 오늘 아침 9시 김해에서 출발했다"며 "이 경기가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망했다.

영국 통신사 PA(Press Association) 기자 마크 스태니포스(Mark Staniforth·40) 씨는 "영국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많은 주목을 하고 있는 경기이며 남북 단일팀이라는 흥미로운 요소와 평화라는 의미가 더해진 경기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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