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경제특구' 손잡은 경기도·국회

계류중인 법안 조속한 통과 '한뜻'
오늘 의원회관서 '법제정 토론회'
경기북부에 특구조성등 논의 예정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3-16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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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 중 하나인 '통일경제특구'가 경기도와 국회의 협력 추진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3·5 남북합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 등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통과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

김성원 의원, 박정 의원, 윤후덕 의원, 홍철호 의원 등 관련 입법안을 발의한 4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통일경제특구법'은 경기북부 등 북한 인접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남북한 간 경제교류를 증진해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법안으로, 지난 17대 국회 때부터 논의돼 왔다.

현재 20대 국회에서 의원발의된 6개 통일경제특구법안은 통일부 주도로 통합법안이 마련된 상태로 외통위 법안소위에서 정부부처 간 이견을 막판 조율중이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와 국회, 관련 공공기관 및 지자체, 전문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경제특구법 제정과 특구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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