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등 6명 조속한 송환 위해 노력

전상천 기자

입력 2018-03-19 1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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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문할 기자를 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19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송환 문제와 관련,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서 계기가 있을 때마다 북한 억류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의 신변안전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는 북한과 스웨덴이 최근 북한 내 미국인 억류자 3명의 석방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인 억류자 문제도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다.

현재 북한에는 북·중 접경지역에서 선교활동을 벌이거나 탈북하다 붙잡힌 우리 국민 6명이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2013년 10월에 밀입북 혐의로 체포한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에 대해 국가정보원과 내통했다며 북한 형법의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등을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지금까지 억류하고 있다.

또 김국기(2014년 10월 억류)와 최춘길(2014년 12월 억류) 선교사 등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채 억류돼 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7월 평양에서의 기자회견으로 억류 사실이 공개된 고현철 씨 등 나머지 3명은 탈북민이다.

북한은 그동안 이들에 대한 석방과 송환은 물론 영사 접견이나 가족 면담 등의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아 왔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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