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개성공단 입주기업 97%, 재입주 의사 밝혀

이상훈 기자

입력 2018-04-27 10:59:13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42701002393300118851.jpg
[남북정상회담] '단절을 넘어'
(판문점=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남측으로 넘어오고 있다. 2018.4.27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가운데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97%가 재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의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외부 조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입주기업 실태 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 비대위원장은 "어떤 경우에도 무조건적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26%, 제도 정비 등 기반 조건이 충족되면 입주하겠다는 기업은 약 70%로 나타났다"며 "모두 합하면 97%가량이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넘게 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현재 국내외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입주기업은 약 60%이고 나머지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2월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이상훈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