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가왕' 조용필 등 연예계도 환호 "우리는 하나…평화의 시작 응원"

이상훈 기자

입력 2018-04-27 11:14:32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42701002394400118921.jpg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남측으로 넘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조용필과 이승철 등 연예계는 27일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는 모습이 생중계되자 한목소리로 환호했다.

이승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떨려, 가슴 벅찬 이 감동! 누가 뭐래도 우리는 하나였다"며 "통일을 향해 가자"고 썼다.

이어 슈퍼주니어 이특은 "얼마 전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 평화가 좋다"고 말했다.

또 조용필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화 교류가 많이 이뤄지면 좋겠다.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며 우리 예술단이 북한 평양에서 '봄이 온다'을 펼쳤듯이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우 공효진도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는 그동안 많이 봤는데, 남북이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이 오래도록 우정을 쌓길 바란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북정상회담 사진을 올린 방송인 이혜영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이다. 감동의 만남"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개그우먼 김미화는 트위터에 "역사의 순간에 나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이렇게 가까운 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용필을 비롯해 가수 백지영, 알리, 솔비, 모모랜드, 에이핑크 정은지, 국악인 송소희, 배우 김태리, 정우성, 장근석 등은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에도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이상훈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