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전쟁 끝날 것!" 환영

판문점 선언에 대문자로 표기 강조
중국·일본·러시아도 '긍정적' 반응

김성주 기자

발행일 2018-04-28 제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Trump US German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 선언'이 공개되자,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다!"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과 모든 위대한 미국인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매우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특히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다!'라는 문구는 대문자로 표기해 특별히 강조했다. 이는 연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나간다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읽힌다.

이어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의 격렬한 한 해가 지나고 남북 간 역사적인 만남이 일어나고 있다"며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루캉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중국은 유관 각국이 대화 추세를 유지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중국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한다"며 "납치와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간, 중국, 러시아와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놨다. "우리는 남북정상회담과 결과를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오늘 우리는 이 직접 대화가 열린 것을 봤으며 이는 일정한 전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김성주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