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초·중·고 재학생, 10년새 '학업 중단' 3.7배 증가

이준석 기자

발행일 2018-04-30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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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탈북학생 중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그 수치가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 2천538명이다. 10년 전인 2007년(687명)과 비교하면 3.7배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탈북학생이 1천27명(40.5%)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785명(30.9%), 중학교 726명(28.6%) 등의 순이었다.

탈북학생의 학업중단율은 2%로 2007년(10.8%)보다 크게 낮아졌지만 1% 미만에 머물고 있는 전국 학업중단율보다는 높았다. 대학에 진학한 탈북 학생의 중도포기 수치도 높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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