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의용 실장 "북미정상회담 99.9% 성사"

"北 입장서 이해하려 고민" 피력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5-2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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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한반도 경색 국면에도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북한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22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워싱턴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은 지금 99.9% 성사된 것으로 본다"며 "다만 여러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양자회담과 관련, "만남이 목적이 아니라 그 이후 상황을 어떻게 잘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정상 간 솔직한 의견 교환이 주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선 "6·12 북미정상회담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고 중요한 합의를 할지, 그 합의를 어떻게 잘 이행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두 정상이 목표까지 도달하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실장은 "북한 측 입장에서 우리가 좀 이해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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