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조명균 "정상간 판문점 선언 합의 속도감 있게 이행"…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

이상훈 기자

입력 2018-06-01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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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첫번째 남북 고위급 회담 우리측 대표단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에 앞서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대표단은 조 장관 외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양 정상 간 합의된 사항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북미정상회담에도 긍정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북측과 협의해 나가겠다."

남북고위급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일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위급회담은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이 도출된 이후 남북이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는 자리다.

조 장관은 "(6·15 남북공동행사에 대해) 오늘 아마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참석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협의해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임박한 6·15 남북공동행사,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 판문점 선언에 합의된 8.15를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 관련 적십자회담, 체육 회담, 군사당국자 회담 등 회담 일정 잡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측에선 조 장관을 비롯해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온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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