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숙소 떠나 싱가포르 경제 시설 참관 채비하나 '관심'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6-11 16: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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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소인 싱가포르 세인트 레지스호텔에서 북측 경호원과 수행원들이 버스를 타고 호텔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6·12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현지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을 떠나 시내의 경제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참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이날 "김 위원장이 오늘 싱가포르 시내에서 일부 시설을 참관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둘러볼 시설은 3∼4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의 경제발전을 상징하는 시설을 둘러볼 가능성이 있다.

김 위원장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세인트리지스 호텔에선 이날 오후 2시 20분께부터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포함해 수십 명이 이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전날인 지난 10일 창이공항으로 싱가포르에 입국해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로 이동한 뒤 저녁에는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35분여간 회담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말 중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중국 최고의 자연과학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중국과학원'을 참관한 바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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