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래를 향해 과감한 조치 해준 김정은에 감사"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6-13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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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밝은 새 미래를 향해 첫번째 과감한 조치를 취해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의사를 비쳤다.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 김 위원장과의 역사적인 첫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잇딴 글을 게재해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 처음으로 이뤄진 우리의 전례 없는 회담은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세계와의 약속을 수용한다면 북한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며 "김 위원장의 앞에, 그가 그의 국민을 위해 안보와 번영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여는 지도자로서 기억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는 잠재적인 핵 재앙에서 한발 물러서게 됐다. 더이상의 미사일 발사도, 핵 실험 또는 연구도 없다. 인질들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며 "김 위원장 고맙다. 우리가 함께 한 날은 역사적이었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4시간 전 올린 트윗에서도 "김정은과 잘 지냈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13일 오전 6시(한국시간 13일 오후 7시)께 워싱턴에 도착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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