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20∼26일)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2년10개월만에… 각 100명씩 합의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6-25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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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적십자회담
남북적십자회담, 공동보도문 교환-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 종결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각각 100명씩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취재단 제공

남북은 지난 22일 적십자회담을 열고 8·15를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여는 데 합의했다.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015년 10월 이후 약 2년10개월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게 됐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상봉 행사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고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씩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때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해 1명의 가족을 동반하도록 했다.

남북은 생사확인의뢰서는 7월 3일까지, 회보서는 7월 25일까지 교환하고 최종명단은 8월 4일 주고받기로 했다.

남측은 행사 및 통신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상봉 시작 5일 전에 금강산에 파견해 사전 준비를 하기로 했다. 또 오는 27일에는 시설 점검단이 금강산으로 파견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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