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준비' 시설점검단 20명 방북

내일까지 금강산 면회소등 살펴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6-28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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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점검하러 갑니다<YONHAP NO-3378>
금강산으로 출발-오는 8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27일 오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이산가족면회소 등 금강산 현지시설을 점검할 우리측 점검단이 출경수속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강산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우리측 시설점검단이 27일 방북했다.

통일부는 "지난 22일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현지 시설점검단을 오늘부터 29일까지 금강산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측 시설점검단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동의'예정대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북했다. 시설점검단은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을 단장으로 대한적십자사 및 현대아산 관계자, 협력업체 기술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 온정각, 발전소 등 상봉행사 관련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활동을 벌였다.

우리 측은 시설점검단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공사 인력들이 금강산 현지를 방문,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지난 2015년 10월 마지막으로 열렸기 때문에 약 3년간 이산가족면회소 등이 사용되지 않은 상태여서 개보수 공사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부는 "점검단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7∼8월중 상봉행사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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