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 250명 선정

박연신 기자

입력 2018-07-02 2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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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한적)는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로 25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50명에 대한 선정은 지난달 2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뽑힌 1차 후보자 500명 가운데(6월 26일자 2면 보도)상봉의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데에 이은 결과다.

이에 한적은 3일 오전 9시께 남측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 의뢰서를 가지고 판문점에서 북측 적십자와 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의뢰서에는 남측 이산가족 250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 북측 가족의 인적 사항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적십자는 생사확인 의뢰서를 주고받은 데 기초해 오는 25일까지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남북은 생사확인 회보서상의 생존자 중 최종 상봉 대상자 각각 100명씩을 선정해 8월 4일 이산가족 상봉자 최종 명단을 교환하는 것으로 상봉 준비를 마무리한다.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이산가족들은 상봉행사 전날인 8월 19일 방북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한다.

한편 남북은 지난달 22일 적십자회담을 열고 각각 100명씩의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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