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과 대화 잘돼가고 있어… 내가 아니었으면 北과 전쟁중"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7-05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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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한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대화가 잘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8개월간 로켓 발사나 핵 실험은 없었다. 아시아 전역이 흥분에 차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가짜뉴스를 비롯한 야당만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며 "만약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쯤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5∼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나왔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는 지난 1일 판문점에서 북측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접촉에 나선 바 있다.

6·12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비핵화의 물꼬가 마련되는 동시에 한반도의 전쟁 우려가 크게 줄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들의 연장선으로도 해석된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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