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장관,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 진행차 평양 도착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7-06 1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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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6일(현지시간) 북한 평양으로 가는 전용기에 탑승하기 위해 일본 도쿄 인근 훗사의 주일미군 요코타(橫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북한으로 이동해 1박2일간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6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AFP와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후 폼페이오 장관과 미 국무부 고위 관리, 수행기자 등 방북단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이 세 번째 북한 방문인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최대 쟁점인 '핵 신고 리스트'와 '비핵화 시간표'에 대한 북한의 답변을 받아내는 것에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7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머물며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기간에 맞춰 북한이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를 미국 측에 인도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방북에는 미국 국무부 출입 기자 6명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경유지인 일본 도쿄 요코타 미군기지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북미정상간 나눈 약속의 세부 내용을 채워 넣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기운(조성)을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방북에는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과 알렉스 웡 동아태 부차관보, 판문점 실무회담을 이끈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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