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특구 남북교류 경기북부 경제부흥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7-11 제3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이화영 경기도 연정부지사 취임
행정조례개정땐 '평화부지사'로

이화영 기획운영분과위원장
이화영(사진)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인수위에서 각 조직의 의제를 최종 조율하는 기획운영분과 좌장을 맡았다.

중대부속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 부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연구원, 제17대 국회의원,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정자문단 공동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연정부지사로 취임한 이 부지사는 조만간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평화부지사로 직함이 바뀌게 된다.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중심의 남북 평화 기반 조성·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에서도 평화 정책을 강조하며 통일경제특구 등을 통해 경기북부를 한반도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중차대한 시기에 부지사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7기 이재명 지사님을 도와 경기도를 경세제민(經世濟民)의 터전 경기(經基)로 바로 세울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통일경제 특구 지정 추진, 정부의 남북교류사업 협력 등을 통해 경기 북부를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화를 강조하듯, 공식 일정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시작됐다.

이 부지사는 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기획예산담당관, 통일기반조성담당관, DMZ정책담당관 등과 함께 민선7기 경기도의 경기북부 균형발전, 평화 관련 공약 등을 점검하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김태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