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 "시설 점검차 방북 절실"

이현준·김연태 기자

발행일 2018-07-12 제13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비대위, 153명 규모 신청명단 제출
송영길 위원장 내일 北 나진항 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11일 "시설 점검이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방북 승인을 촉구했다.

(사)개성공단기업협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 시설 점검은 국제사회의 제재와는 무관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체육, 문화, 산림, 철도 등 각 분야에서 남북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이 이뤄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개성공단 재가동이 결정되면 타이밍을 맞춰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는 취지를 정부가 알아줬으면 한다"고 했다. 비대위는 이날 153명 규모의 방북 신청 명단을 통일부에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했다. 송 위원장은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나선 지역을 방문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현준·김연태기자 uplhj@kyeongin.com

이현준·김연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