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몽헌 금강산 추모행사 3년만에 재개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7-31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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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北 방문동의서 받아
통일부에 내달 3일 방북 '신청'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현대그룹은 30일 "현대아산이 오늘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로부터 정 전 회장의 추모식과 관련해 방문 동의서를 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즉각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추모식 개최를 위해 이달 초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제출해 승인을 받아낸 이후 북측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통일부가 방북을 승인할 경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등 임직원 15명은 다음 달 3일 북한을 방문해 금강산에서 15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한편 현대그룹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 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사업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남북경협을 주도할 준비에 들어갔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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