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故정몽헌 금강산 추모식'… 통일부, 현 회장등 15명 방북 승인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8-02 제2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가 3년 만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통일부는 1일 "정부는 3일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행사를 위한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의 금강산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 인원은 현 회장과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등 15명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는 연례적 추모행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3년 8월 정 전 회장 별세 이후 매년 금강산 지역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열었으나 2016년부터는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무산, 3년 만에 진행하게 됐다.

정 전 회장 추모식에는 북측 관계자들도 참석해온 만큼 현 회장이 방북하면 자연스럽게 금강산 관광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전상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