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남북정상회담설에 청와대 "결정된 바 없다"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8-02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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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정상회담 개최설 및 관련 시기 등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1일 밝혔다.

최근 '8월 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된 것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상태에서 우리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경우 최근 미국으로 건너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상황과 방향을 공유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지난달 26∼29일 미국을 방문해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남북관계 사안에 대한 제재 면제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남북정상회담 외에도 유엔 총회나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등 굵직한 외교 행사가 많다"며 "북미협상 진척상황과 국제사회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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