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복원 의사 밝힌 경원선… 경기도, 해당구간 현장 실사나서

월정리역 부지 답사·사업전반 파악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18-08-1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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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의 경원선 복원 추진 의지(8월 2일자 1면 보도)에 발맞춰 남측 복원구간 현장 실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복원 사업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도 관계자들은 연천 등 경원선 남측 복원구간 11.7㎞에 대한 현장 답사에 나섰다. 도 관계자들은 연천 신탄리역을 거쳐 현재 경원선 종착지인 철원 백마고지역을 둘러봤다.

이어 군사분계선 안에 위치한 구 철원역과 구 월정리역 터를 확인했고, 구 월정리역으로부터 동쪽으로 이동한 곳에 지어질 복원 노선의 신규 월정리역 부지도 답사했다.

도 측은 복원사업 감리사로부터 노선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도 관계자들의 현장 파악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위 관계자로부터 정부가 노선 복원에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전언이 나온 뒤, 일주일 만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경원선 복원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데, 서류만으로 내용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을 보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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