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9·9절 기념식 참석차 첫 평양행"

싱가포르 언론, 방북 예정 보도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8-20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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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지난 18일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오는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2012년 집권한 이후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는 것도 시 주석의 전임자이던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북중 정상회담이 북중관계가 개선되고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통상갈등 속에 교착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해설했다. 북한과 중국은 북한의 지난 2006년 제1차 핵실험을 계기로 소원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2011년 집권한 이후 핵 실험과 미사일 시험에 속도를 내면서 북중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올해 3월 중국 베이징을 처음으로 방문, 시 주석과 함께 전통적 우호관계를 복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양국관계는 해빙기를 맞았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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