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DMZ 유해공동발굴… 최초 성사 여부에 쏠린눈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8-21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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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최초로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유해공동발굴을 공동 추진함에 따라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방부 당국자는 20일 "DMZ 남북 유해공동발굴 후보지로 파주, 연천, 철원, 양구, 고성 등 5곳을 검토해 이 중 3~4곳을 지난달 31일 열린 남북장성급회담에서 유해공동발굴 후보지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과 추가 협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부터 유해공동발굴을 시작할지 정해야 한다"며 "당시 북측과 유해공동발굴에 대해 큰 틀에서 견해 일치를 보았고, 지금은 팩스 등을 주고받으며 서로 입장을 조율, 유해공동발굴 시범지역 1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천한 지역은 백마고지 전투로 유명한 철원을 비롯해 파주(벙커고지 전투), 연천(베티고지 전투), 양구(가칠봉 전투), 고성(월비산 전투) 등이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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