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었다. 모두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잡아간 국가도 알고 있었다. 아동복지 국가공무원이 앗아간 소년의 삶소년을 부랑아로 전락시킨 그 시발점엔 국가공무원이면서 아동복지전문가였던 '아동복리지도원'이 있었다.길거리, 집 앞 골목 등에서 소년들을 잡아 단속의 명목으로 선감학원에 보낸 이들은 주로 경기도, 도내 각 시군에 배치된 아동복리지도원들이었다. 국가는 이들에 대해 아동에 대한 ...
특별취재팀 2022.12.20
...팀 정치부 공지영 차장, 신현정·고건 기자, 사회교육부 배재흥·김동한 기자, 디지털콘텐츠팀 김동현 기자 ※사람을 찾습니다▲1956년~1982년까지 경기도, 인천시, 도내 시군 지자체에서 아동복리지도원으로 활동했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1974~1976년 사이, 선감학원 축산부에서 일하며 당시 15살 진성씨를 살리고 선감학원에서 퇴원시킨 직원을 찾습니다. ▶디지털 스페셜 바로가기 ...
특별취재팀 2022.11.20
... 판단하는 기준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단속을 지시하는 공문에 적혀 있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동복리법이나 동법 시행령 또는 시행규칙도 부랑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명시하지 않았다. 이는 부랑아를 ... 보호자에 대한 통보 등 절차 없이 곧바로 선감학원에 수용됐다고 증언하고 있다. 과거 도에서 아동복리지도원으로 근무했던 한 직원은 "부랑아 같은 경우는 보호자 통지가 힘들었다"며 "부랑아는 단속하면 ...
특별취재팀 2022.10.20
2022.12.21 03면
내 친구는 부랑아가 아니었다
2022.11.21 01면
2022.10.21 03면
'허름한 입성의 아이' 눈에 띄면… 단속 빙자 '사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