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SSG-두산(잠실) 삼성-KIA(광주) 롯데-한화(대전·이상 18시30분) △프로배구=통영·도드람컵 남자부 예선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15시30분) OK저축은행-대한항공(19시·이상 통영체육관) △사격=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대회(9시·창원국제사격장) △씨름=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대회(10시·문경체육관) △펜싱=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9시·양구문화체육관 등) △양궁=제56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9시·예천진호국제양궁장) △테니스=ITF 영월국제여자 1차 대회(영월스포츠파크) 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2연속 '트레블'을 향한 첫걸음을 상쾌하게 내딛었다.대한항공은 2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첫 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15 23-25 26-24 25-15)로 물리쳤다.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에 이어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까지 정상에 서며 첫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대회 첫 경기에서 2세트까지 1-1로 맞섰다. 3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이 20-16으로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저력의 대한항공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23-23 동점을 만든 뒤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한 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4세트를 10점 차 완승으로 장식했다.대전 삼성화재에서 이번 시즌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긴 요스바니가 양 팀 최다인 2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외국인 선수를 아낀 KB손해보험은 손준영(17점), 윤서진(14점)을 앞세워 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KB손해보험은 후인정 전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지난 3월 미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바 있다. 미겔 감독은 스페인 남자 프로배구팀 CV 테루엘을 이끌며 통합우승 2회, 컵대회 우승 2회, 슈퍼컵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재작년부터는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이날 열린 남자부 A조 안산 OK저축은행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선 OK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0-3(28-30 21-25 11-25)으로 패했다. 외국인 선수 루코니(16점)에게 득점이 편중된 OK저축은행으로선 FA 이적생 신장호(6점)를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아쉬웠다.한편 수원 한국전력은 22일 남자부 B조 1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점수 1-3(34-32 23-25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EPL 무대에서 개인 통산 6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EPL 공식 '스태츠 센터'에 따르면 1992~2004년 토트넘에서 활약한 공격수 대런 앤더튼이 68개의 도움을 올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다.이어 손흥민이 64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위 앤더튼의 기록에 4개 차로 접근한 것이다.또 손흥민의 도움 기록은 개러스 배리와 앨런 시어러(이상 은퇴)와 함께 EPL 역대 도움 랭킹 '공동 18위'에 해당한다. 은퇴한 라이언 긱스가 162개의 도움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113개)가 2위를 기록중이다.한편 유럽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추가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0호 도움도 기록했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86도움(EPL 64도움+컵대회 13도움+유럽축구대항전 9도움)을 쌓았고, 앞서 독일 레버쿠젠에서 통산 11도움(분데스리가 7도움+컵대회 1도움+유럽축구대항전 3도움), 함부르크에서 통산 3도움(분데스리가 3도움)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남서 사전경기 화성시와 이천시, 양주시가 경기도 생활체육의 대제전인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사전경기에서 나란히 2개 종목씩을 가져가며 건강미를 발산했다.화성시는 2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전경기 탁구 1부에서 고양시와 성남시를 누르고 종목 1위를 차지한 뒤 산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 당구(1·2부 통합)에서도 고양시와 이천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부에선 이천시가 족구에서 여주시와 양평군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으며 그라운드골프(1·2부 통합)에서도 수원시와 평택시를 꺾고 종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또 양주시도 2부 탁구에서 군포시와 의왕시를 누르고 종목 우승을 거머쥔 뒤 배구에서도 구리시와 의왕시를 물리치고 종목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1부에선 수원시(족구), 성남시(체조), 남양주시(배구)가 종목 우승을 맛봤고, 2부에선 광명시가 체조에서 정상에 올랐다.한편 이번 대축전은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성남시 일원(4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2만701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정식 21종목, 시범 5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식종목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궁도, 산악, 보디빌딩, 롤러스포츠, 국학기공, 파크골프 등이며 ▲시범종목은 자전거, 씨름, 그라운드골프, 수영, 당구 등이다.이번 대축전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며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日 아미 누르고 '역전 우승' 개인 최고점도영웅 OST 맞춰 트리플 악셀 완벽히 연기피겨 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유성(안양 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성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등 총점 133.91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김유성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72점을 합쳐 최종점수 198.63점을 기록해 일본의 나카이 아미(191.61점)를 누르고 역전 우승컵을 안았다.특히 김유성은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 등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은메달 2개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차지했던 김유성은 이번 시즌 첫 번째로 참가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완벽한 기량을 선보여 통산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유성은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해 수행점수(GOE) 1.14점을 받은 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서도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었고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까지 성공했다. 이어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모두 레벨 4로 완성도를 높였다.김유성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첫 금메달을 따내서 기쁘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유성(평촌중)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9.21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6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탈환했다. SSG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 kt wiz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지환의 멀티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4-1로 이기는 등 수원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최근 6연승을 내달린 SSG(68승2무68패)는 kt(69승2무70패)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 SSG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 1사 후 이지영의 내야 땅볼 때 하재훈이 홈을 밟았다. 이어서 타석에 선 박지환은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몸쪽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김광현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SSG는 6회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어서 박성한이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SSG는 7회초 2사 후 박지환이 kt의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쐐기점을 뽑았다. kt는 7회말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점을 만회했다. 1사 1·3루에서 심우준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며, 2사 1·2루에서 정준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2루 주자 홈인 후 1루 주자도 홈으로 쇄도했으나 SSG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되면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9회 SSG의 바뀐 투수 한두솔을 상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SSG 벤치는 마무리 조병현을 급히 투입했고, 조병현은 삼진 2개와 내야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0패)째를 올렸다. 반면 벤자민은 5와3분의2이닝(106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 난조로 시즌 8패(11승)째를 당했다. SSG는 23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kt는 23일 하루 휴식 후 24일 홈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불러들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이자 특별한 의미를 담은 스페셜 킷을 공개했다. 20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2024시즌 스페셜 킷은 '인천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다문화'라는 의미가 담겼다. 구단의 대표 응원가인 '인천 사람들'의 가사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였고, 'UNITED' 문구를 자수로 표기했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녹아든다'는 의미를 그라데이션 스타일로 녹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선수단은 오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31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33라운드 강원과 홈 경기에도 착용할 예정이다. 스페셜 킷은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중구 신포로26-3)에서 판매된다. 온라인에선 25일 오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서 막을 올린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리디아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이민지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6~29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연다.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이 스폰서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주관, 인천시·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치러진다.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한 리디아고와 LPGA 통산 10승의 이민지를 비롯해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이 출전한다.대회 입장권은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판매한다. 하나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하나원큐 앱에서 30%, 현장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민은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대회 관람객들은 청라 골프클럽 인근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 아이들 놀이공간, 식음(F&B)·휴식 공간, 갤러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규모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 경제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20일(금)△프로야구=롯데-NC(창원) 두산-LG(잠실) 키움-SSG(인천·이상 18시30분) △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서원밸리) △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14시·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21일(토)△프로야구=두산-LG(잠실·14시) NC-KIA(광주) 키움-삼성(대구) SSG-KT(수원) 롯데-한화(대전·이상 17시) △프로축구=수원FC-김천(수원종합운동장·16시30분) 대구-서울(DGB대구은행파크·19시)■22일(일)△프로야구=SSG-KT(수원) 두산-LG(잠실) 롯데-한화(대전) 키움-삼성(대구·이상 14시) △프로축구=포항-강원(포항스틸야드) 광주-제주(광주전용경기장·이상 16시30분) 대전-전북(대전월드컵경기장) 인천-울산(인천전용경기장·이상 19시)
'36홀드' 경쟁자 추격 따돌리고 1위 확정최고령 홀드왕에 리그 첫 2년 연속 30개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믿을맨' 노경은(40·사진)이 2024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개인상 수상을 확정했다.노경은은 19일 낮 기준으로 36홀드를 기록하며 홀드 부문 1위를 확정지었다. 이 부문 2위 임창민(삼성 라이온즈)이 28홀드, 3위 김진성(LG 트윈스)이 25홀드를 기록 중인 가운데 두 선수의 팀은 각각 6경기 8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두 선수가 잔여 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하더라도 노경은을 넘어설 수 없는 상태다.노경은은 올 시즌 홀드 1위를 확정하면서 2007년 류택현(당시 LG)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을 경신했다. 리그 역사상 첫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 노경은은 이미 2012년 박희수가 달성한 단일 시즌 SSG 구단 최다 홀드 기록(34개)을 넘어섰다. 2019년 김상수(현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KBO 단일 시즌 최다 40홀드에도 근접했다.2003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노경은은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다. 2022시즌을 앞두고 롯데에서 방출된 노경은은 테스트를 거쳐 SSG에 입단했으며, 대체 선발투수와 불펜을 오가며 팀의 리그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에 기여했다.베테랑 노경은의 꾸준한 활약은 뛰어난 몸 관리에서 기인한다. 그는 오히려 투구한 날에 경기가 끝난 뒤 러닝머신에서 20분 동안 달리며 땀을 뺀다. 2연투를 한 날이면 다음 날 쉬기 때문에 상체 웨이트를 한다. 상체 운동을 하면 다음 날 폼이 무뎌지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휴식 후 처음 던진 날엔 하체 운동을 하는 형태다.이숭용 SSG 감독은 "팀내 투수 최고참이지만, 가장 많은 이닝과 함께 홀드 부문 타이틀도 갖게 됐다"면서 "(노)경은이의 장점은 적은 투구수로 빠르게 타자를 상대한다. 젊은 선수들을 위해서도 경은이의 활약은 매우 가치 있다"고 말했다.노경은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등판을 준비한다. 팀의 승리와 함께 노경은의 홀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