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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력 생산지 인근 전기요금을 낮추는 ‘지산지소’ 방침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전력 자급률이 높은 도시 인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앞으로는 송전
반세기 전, 제암리 학살 사건을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 현해탄을 건너 경인일보(당시 경기연합일보)에 도착했던 오야마 레이지(1927~2023) 목사의 편지(8월14일자 1면 보도 등)가 마침내 공적인 역사 기록물로 남게 됐다. 일본 정부가 침묵하는 상황에서 본보를 거쳐 전달됐던 일본 시민사회 ‘양심의 목소리’가 기증을 통해 화성시의 공식 유물로 영구
인천시가 국방부에 인천 부평구 옛 미군기지 ‘캠프 마켓’ D구역 건축물 존치를 요청한 가운데, 정화작업 등 비용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인천시는 최대한 이 건축물들이 보존·활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캠프 마켓 D구역 정화작업 비용을 대략 산출한 결과, 건축물을 존치한 채로 정화하려면 모든 건물을 철거한 뒤 정화할 때보다 비용이
경기도와 도내 시·군들이 사활을 걸고 도전하려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먹구름이 꼈다. 정부가 향후 신규 지정하는 반도체 특화단지는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방침(12월11일자 1면 보도)을 밝혀, 내년 예정됐던 신규 지정 계획에 차질이 예상돼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0개 시군은 내년 정부가 공모를 예고
사격선수용 실탄 수만발과 소총이 시중에 퍼져 범죄 우려가 커진 배경에는 실탄을 보관하는 사격장의 관리 부실이 결정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격 지도자와 선수들도 통상 수기로 이뤄지는 지금의 실탄 입·출고 등 낡은 시스템을 개선해야 불법 유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11일 대한사격연맹(이하 사격연맹)과 사격계에 따르면 사격장이 관리하는 실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신차 점검 구역 청소 지시에 반발(7월29일자 7면 보도)해 시위를 이어 온 청소노동자들이 해고 등 중징계를 받으면서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11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 A씨 등 5명은 최근 지노위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10
인천에도 파크골프장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도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비 증가와 세대·지역 간 갈등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기준 인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모두 5곳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미단시티 체육공원 1곳(18홀), 연수구 선학파크골프장(9홀)·송도달빛공원(18홀) 등 2곳,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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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와 10대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께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경비원 신고가 접수됐다. 4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동차키를 발견
수도권 노후 주거지역의 정비를 위한 특별법 2건이 서로 다른 처지에 놓였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법)은 사업 시행을 위한 규제 완화에 탄력이 붙었지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원도심 특별법)안은 1년 가까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0일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노후계
내년 6월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170여일 남은 가운데 벌써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 준비위원회’(준비위)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2026년 경기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의 선거가 아
한국지엠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 폐쇄를 포함한 이 회사의 자산매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장외 여론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은 최근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5 한국지엠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전국 협력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관계자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지엠은 내년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교실에 CCTV 설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추진되며 경기도 내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사들은 법 개정이 현실화하면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대안으로 발의돼 지난달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은 정치권의 여파 수습에 대해 ‘미완’ 상태로 남겨져 있다고 평가한다. 혼란을 야기한 주동자들의 문책과 진상 규명이 더뎌지면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헌법학자들은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과 위헌적 계엄의 반복을 막을 대책도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사회대개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을 맞은 3일 인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해결해야 할 남은 과제를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지역 노동계, 종교계, 환경단체와 여성인권단체 등은 지난해 ‘사회대전환 인천운동본부’를 구성해 윤석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맞아 광장에 나선 건 2030 여성 뿐만이 아니었다. 미래세대 주역들도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며 광장에 나섰다. ■ “청소년도 국민이다” 미래 세대 의지 표출 청소년들은 투표권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주요 정치적 상황에서 조명받지 못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때는 달랐다. 학교 곳곳에서 벌어진 시국선언은 “청소년도 국민이고, 우리
인천(사람)의 정체성을 간명하게 요약해 설명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천 짠물’이란 말이 통용되긴 하지만 저마다 해석이 분분하고, 일부 비하의 뜻도 담겨 있다. ‘모래알 도시’라는 표현은 ‘인천의 정치력’을 설명할 때 주로 쓰인다. 토박이보다 외지인이 많고, 지역 현안에 대해 좀체 한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시각이다. 이 때문에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으면서 각종 산업이 발달한 300만 도시 인천이 그 규모와 잠재력에 걸맞은 ‘정치적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반영됐다. ‘짠물’이든 ‘모래알’이든 인천을 온전히 드러
경기도문화유산돌봄센터는 도내 국가유산이 보존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부터 수리까지 필요한 곳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환율이 급등하며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고유가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데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까지 겹치며 인천에서는 특히 섬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인천 옹진군은 서해에 흩어진 100여 개의 섬으로만 이루어진 도서 지역입니다. 이들 섬에는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도심에선 흔하게 사용하는 가스보일러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에 대한 대체제로 옹진군청은 섬 지역에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천 섬을 대표하는 서해5도
‘왕조가 무너지고 일제를 타도한 자리에 어떤 국가를 세울 것인가’. 1919년 봄 상하이로 모인 독립운동가들은 해방 이후의 대한민국을 구상했다.
‘한 시즌에 홀인원 2번’ 진귀한 기록을 작성한 김연섭 골퍼의 인생이야기.
11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서해안 일대에서 육군 제51보병사단 비전대대 장병들이 해안 경계를 위한 육군 경비정 출동준비태세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2.1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10일 오후 인천 동인천 북광장에 준비중인 화도진 스케이트장에서 관계자가 이용객들이 사용할 스케이트를 정리하고 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2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5.12.1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헌혈 비수기인 겨울철에 독감까지 크게 유행하면서 헌혈자가 줄어든 가운데 10일 수원시 영통구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혈액창고가 텅 비어 있다. 2025.12.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