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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중심인 ‘김’이 경기 바다의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김이라고 하면 여전히 남쪽의 바다만을 떠올린다. 그래서인지 경기도의 김은 매해 생산액을 경신하면서도 버젓한 이름(브랜드)은커녕 번듯한 집(가공 공장)조차 없다.
성남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차장 관리업체가 수년 동안 주차장 운영으로 얻은 수익 180여억원을 착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오는 6월께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 오를 전망이다. 사실상 마지막 관건이었던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 절차가 최근 가까스로 마무리된데 따른 것이다. 2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의회는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당초 지난 2월 처리될 예정이었
인천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업무 대부분을 ‘필수유지업무’로 결정했다.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되면 쟁의 행위가 크게 제한되는 만큼 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지노위는 노동자가 가장 많은 환경미화직은 필수유지업무에서 제외했다. ■지노위 6개 업무 중 5개 ‘필수유지업무’ 결정 2천300여 명이 근무하는 인천공
D-50
인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인천 항만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해수부가 이전하면 부산 중심의 항만산업 일극주의(一極主義)가 더욱 가속화해 인천 항만업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과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을 위해 해수부
인천 중구 주민들이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제한 규제 등을 완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통장협의회·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지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육회 등 7개 자생단체는 지난 18일 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원(구)도심 발전을 막는 고도제한 규제 등을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중구 내륙 구도심에 설정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천500만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은 관광산업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관광업계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관광업이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인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가뭄에 단비 같은 기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의 위기
“그 옛날 민주화를 향한 뜨거웠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65년 전 4·19혁명 당일 인천공고(현 인천기계공고) 교문 밖으로 뛰쳐나와 거리에서 “이승만 정권 퇴진”을 외쳤던 학생들이 백발의 노인이 되어 교정을 다시 찾았다. 1960년 4월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반독재 민주화운동이 전국 각지에 번졌다. 4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REITs)’의 규제 완화로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민간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공공성 약화와 투기성 금융상품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기존 단순 투자 중심이었던 리츠의 사업 범위를 개발사업까지 확장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통과(4월17일자 12면 보도)
가평군의 일부 신설 보행·횡단보도에 점자블록이 설치되지 않아 빈축(2024년 6월27일자 8면 보도)을 산 것과 관련, 최근 가평읍의 ‘야간경관 특화거리’ 등에 점자블록 설치 공사가 진행돼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24~26일 열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대회장 주변 보행로 등의 시설이 개선되면서 늦었지만 다행이란 목소리가
양평군이 지평면 일대에 ‘지평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해당 시설을 통해 국제적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다크투어리즘을 접목한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평역 인군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400억여 원을 투입,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한 지평국제평화공
대한의사협회가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며 “소위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 의료를 파괴한 정권은 결자해지의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의협 주최로 열렸다. 사직 전공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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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17일 주민들이 이천시립화장시설 부지로 제안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 일원의 13만3천690㎡를 이천시립화장시설 후보지로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단천리 화장장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6일 단천1리 마을주민 77% 동의와 함께 인근 단천2리, 각평리, 표교2리 마을주민들의 유치 찬성 서명부를 받아 시에 화장장 유치신청서를 제출(1월16일
5만9천세대 도전 경쟁률 4.9대 1 ‘과열’ 공공기여 추가 제공·이주대책 지원 등 분당에만 선정기준 ‘3가지 항목’ 적용 과도한 풀베팅 ‘사업성 악화’ 부메랑돼 지난해 11월26일 확정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는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 및 현대빌라, 2천843세대)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4천392세대) ▲서현동 시범단지현대우성(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는 올해 4월 급여부터 관내 전 학교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를 일원화 했다. 이는 교육지원청이 직접산출, 사회보험료 납부까지 통합 처리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을 실현하는 도내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철회를 둘러싼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간 공방이 시정소식지 검열 논란(4월1일 인터넷 보도)으로 번진 가운데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가 제 기능과 역할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시의회는 15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 4월호에 ‘의회소식’ 코너가 통째로 삭제된 것과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편집인인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이 제정된 지 4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국가의 돌봄 공백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여러 대형 보험사가 치매를 앓고 있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여러 보험을 가입시키는 횡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가족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피해 회복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
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이 재정구조를 일원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한 가운데, 재정을 개별 기관이 아닌 학부모에게 바우처로 제공하는 형식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원아를 모집한 만큼 기관이 재정지원을 받는 방식 때문에 교육과정과 무관한 특별 프로그램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회계감사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
경제적 절망·우울 등 참작 사유로 범행 사전계획에도 적은 형량 받아 “가족 살해는 가중처벌 사유돼야”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건이 이어지는 배경에는 한국 사법체계가 ‘가장의 살인’ 행위에 너그러운 경향을 보인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피의자가 가족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처벌불원이나 극단적 판단을 할 정도로 가정의 형편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심
“엄마 품 같은 인천서 음악가 꿈꾸는 후배들 돕고파”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독일 유학파 바리톤 안갑성(44·사진)의 이야기에는 ‘동인천 지하상가’ ‘남동국가산업단지’ ‘백령도 해병대’가 등장한다. 화려한 오페라 무대에 서는 성악가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한 ‘짠물 내음’이 풍기는 이야기다. 안갑성의 고향은 바다를 곁에 두고 있는 인천 중구 인현동이다. 인현동에서 출발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인천 사람 안갑성’이 ‘성악가 안갑성’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았던 소재들이 결국은 필수 요소였음을 알게 된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경기북부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한탄강이 올해 다양한 축제로 물든다. 한탄강은 예로부터 유려한 자태와 웅장한 풍모로 이름을 떨치던 명소다. 여러 옛 문헌에서는 팔도 어디에도 비길 데 없는 비경을 자랑한다며 극찬하고 있다. 지금도 그 신비함과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지만, 북한을 지척에 둔 접경지라는 특수성 때문에 유명 관광지에서 다소 밀려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최근 포천시가 한탄강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나서며 조금씩 변화가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하천에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변화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해방의 기쁨과 함께 탄생한 경인일보의 창간 80주년이기도 하다. 광복·창간 80주년을 맞아 경인일보는 온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싸워온 치열한 항일의 흔적들을 연중 기획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을 통해 되짚는다. 경기도 곳곳에 새겨진 숭고한 역사를 기려 경기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80년 전 광복이 오늘날의 경기도와 대한민국에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위기 때마다 광장을 물들여온 함성은 106년 전 경기도에서 거세게 일었던 만세 운동에서부터 시작됐다. 매서웠던 겨울 짓밟혔던 민주주의가 봄을 맞아 회
그는 ‘동인천 키즈’다. 안갑성이 축현초에 다닐 때는 ‘동인천 전성시대’가 아직 저물지 않았을 때다. 안갑성의 기억도 마찬가지다.
부활절인 20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 대축일’에서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2025.4.20 /최은성기자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상승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20일 오후 평택농업생태원을 찾은 상춘객들이 튤립 길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5.4.20 /최은성기자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후 구족화가 임경식 작가가 인천 자택 작업실에서 입에 붓을 물고 ‘꿈을 꾸다’ 연작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5.4.20 /임열수기자
지난 17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용인시는 ‘행복을 바라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복돋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최은성기자
2025년 4월26일(토) 오후 1시
모집기간 : 5월 16일(금)까지
접수기간 : 5월 30일(금)
일시 : 5월 31일(토) 오후 1~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