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암리' 초대장 대중 공개
    보도 이후 소장자에 연락

    [경인일보 뉴스 후]

    경인일보의 단독 보도(4월16일자 1면 보도 등)로 세상에 알려진 1945년 제암리 학살 희생자 추모 문건이 실물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다. 그동안 제암리·고주리 학살 추모의 출발점은 순국기념탑 건립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전시는 해방 직후 주민 추도회가 그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해당 문건을 통해 조명한다. 12일 오전 찾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 ‘191

    '제암리' 초대장 대중 공개
보도 이후 소장자에 연락
  • 검찰 내부 집단 반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대장동 항소 포기 닷새만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검찰 내부 집단 반발로 이어지자 결국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4개월여 만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

  • 인천 섬 지역 수험생들, 호텔에서 숙식하며 수능 준비
    육지로 나온 학생들

    인천 섬 지역 수험생들, 호텔에서 숙식하며 수능 준비

    “호텔에서 조례와 종례, 점호까지 진행됩니다.” 인천 섬 지역 수험생들이 13일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중구 하버파크호텔에 묵고 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섬 지역 수험생들은 매년 시험 전에 육지로 나와서 지내다가 수능을 본다. 섬에서는 수능이 치러지지 않기 때문이

  • 분당재건축 내년 물량 초비상… 올해 정비구역지정 어려워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분당재건축 내년 물량 초비상… 올해 정비구역지정 어려워져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양지마을이 관련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중 정비구역지정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고, 선도지구와 연계해 분당재건축 내년 물량을 허용하겠다는 국토교통부 방침과 맞물려 양지마을 세대수만큼 내년 물량이 줄어들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12일 성남시

  • 3기 전망은

    진화위 2기 공식 종료, 경기도에 무엇 남겼나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누명 피해 등 경기지역 내 굵직한 과거사들의 진실규명을 정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2기가 이달을 끝으로 해산한다. 반인륜적 사건의 피해자들이 재평가받는 데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법적 구속력 등에 대한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2천여개의 미제 사건과 나머지 사건들의 조사 연장을 위해

    진화위 2기 공식 종료, 경기도에 무엇 남겼나
  • 인터뷰…공감
    '자원 개발 전문가' 강천구 인하대 교수

    '자원 개발 전문가' 강천구 인하대 교수

    우리나라 1세대 광물 자원개발 전문가로 꼽히는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강천구 교수는 “안정적으로 광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와 자치단체, 기업이 힘을 합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례까지 제정하고 모두 가위질
    김 산업 키운다더니… 경기도, 예산 30% 삭감

    김 산업 키운다더니… 경기도, 예산 30% 삭감

    경기도가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관련 예산이 오히려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도 전에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첫 삽부터 힘 빠진 조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11일 도가 공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고품질 김 생산 지원’ 예산은 1억3천685만원으로 지난해 1억9천5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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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오는 20일 개막 ‘인천아트쇼 2025’ 정광훈 이사장 & 김최은영 예술감독

    [인터뷰] 오는 20일 개막 ‘인천아트쇼 2025’ 정광훈 이사장 & 김최은영 예술감독

    오는 20~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하는 인천 최대 규모 아트페어 ‘인천아트쇼 2025’(INAS 2025)는 올해 크게 두 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예술감독 체제’로 다시 전환해 행사 전반의 예술성을 높이고, 미술계의 큰 흐름을 반영했다. 또 5회째를 맞은 올해 인천아트쇼에서는 처음으로 굵직한 해외 갤러리들이 작품을 내건다. 지난 11일 인천아트쇼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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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창한 숲·맑은 공기·투명한 계곡… 왕방산자락 자연휴양림에서 바쁘게 살아온 삶의 쉼표를 찍습니다.” 2020년 7월 왕방산자락 탑동동 산16 일원에 문을 연 동두천시의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개장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일부 운영이 중지됐으나 2021년 5월 재개관한 후

  •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막판 ‘돌발변수’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막판 ‘돌발변수’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 조례안’이 연내에 양주시의회를 통과할지 여부가 지역 문화·예술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10월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막히며 제동이 걸린 상태다. 시가 상정한 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의회 표결 끝에 찬성·반대표 4대

  • 악취없는 도시 만든다… 양평군,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추진

    악취없는 도시 만든다… 양평군,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추진

    양평군이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악취방지에 관한 조례를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가 내년 상반기 중 양평군의회 회기에 입안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악취 발생 사업장과 주민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와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악취 저감 대책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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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1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한국정치의 개혁과제’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책임정치 구현을 위한 ‘4년 연임 정부통령제’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유철 전 대표는 “대통령 5년 단임제 통치 구조는 숙명적으로 대통령과 여당 당대표 간 갈등의 씨앗을 내재하고 있다”며 “시기의 문제일 뿐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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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학원가. 이곳 거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점령된 상태였다. 보행로는 물론 좁은 골목에서도 무질서한 상태로 주차돼 있는 PM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인근에 PM 전용 주차공간이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인 상태. 행인들은 거리에 널브러진 수십여 개의 PM을 피해 다녀야 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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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등 여러 전자 제품을 충전하기 위한 보조배터리는 해외여행의 필수품 입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챙깁니다. 올해 1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로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강화됐습니다. 위탁 수하물에는 보조배터리를 담을 수 없는 규정은 계속 유지되면서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용량도 100Wh 이하로 제한됐습니다. 100~160Wh 제품은 항공사 승인을 받아 최재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지만, 160Wh를 넘는 보조배터리를 아예 기내에 실을 수 없습니다. 규정이 강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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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
    일제 감시 피해 만주·러시아 향한 독립운동가들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16)]

    일제 감시 피해 만주·러시아 향한 독립운동가들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16)]

    만주와 연해주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다. 독립운동가들은 경술국치(1910년 8월 29일)를 전후로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만주와 연해주로 망명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그들의 흔적을 찾아 중국과 러시아로 향했다. 춥고 척박한 타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뜨겁게 싸웠던 그들의 흔적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있었다. 하지만, 한 세기가 넘게 지난 탓일까.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지키지 못한 탓일까. 그들의 뜨거웠던 흔적은 그때의 온기를 유지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점차 희미해지는 그들의 흔적을 기록하기

  • 일제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변호인, 후세 다츠지 - 해외편 <3>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14)]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변호인, 후세 다츠지 - 해외편 <3>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14)]

    청년들의 용기를 보고 크게 감응한 이가 또 있었다. 일본인 중 최초로 대한민국 건국훈장(애족장)을 받은 독립운동가이자 변호사 후세 다츠지(布施辰治·1880~1953)다.

포토&스토리

  • 경인일보 창간 80주년 국회토론회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경인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지역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5.11.1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인일보 창간 80주년 국회토론회
  • 수능 문답지 나르는 도성훈 교육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인천시내의 한 창고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 2025.11.11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수능 문답지 나르는 도성훈 교육감
  • 견뎌온 수험생을 응원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0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 담벼락에 수능 응원 문구가 새겨져 있다. 2025.11.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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