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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 국민의힘의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소방수’를 자처하며 전면에 나섰다.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현직 시장이 후보 등록을 미루고 공천관리위원장이 전격 사퇴하는 등 파국 조짐이 보이자, 당내 최고참 격인 유 시장이 중재에 나선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가 기자회견을 연 것은
전자발찌를 찬 채 길거리에서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4일 오전 10시께 양평군 양서면 한 국도에서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9시께 남양주시 오남읍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
분당재건축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인 구미동 ‘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와 빌라단지인 ‘S8구역’(동부썬빌·대우·극동빌라)이 결합재건축을 통해 2차 선정에 도전장을 던졌다. 재건축추진위원회 측은 ▲주민 결집력 ▲사업성 ▲이주 안정성 등의 면에서 분당 최고 수준이라며 2차 선정에 자신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S8+무지개마을 삼성건영10단지’ 재건축추진위
지난해 감소했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54만1천40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7천800TEU와 비교해 4.4% 증가한 것이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3년과 2024년
아틀라스에서 먹은 음식들은 대부분 슴슴했다. 어릴 땐 집밥을 먹으며 자주 툴툴거렸다. 싱겁다고, 조금 더 간을 해달라고 말이다. 커보니 알겠다. 집밥을 먹으면 탈이 나지 않는 이유가 그 슴슴함에 있었다는 걸. 슴슴해서 또 하나의 좋은 점은 과하게 먹지 않게 된다는 거다. 이정도면 집밥은 과학이 아닐까. 집밥 같은 한상을 대접받고 아틀라스의 주인장, 라임저노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발매와 콘서트 등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계에 다양한 마케팅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콘서트를 보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행사는 물론, 영향을 받은 여행·숙박업계와 문화계의 상품 판매 등도 덩달아 특수를 노리고 있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BTS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객석 규모가 2만2천여석으로
13일 오후 1시께 찾은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초입에 마련된 등산로를 따라 산 중턱에 오르자 곳곳에 검게 탄 바닥이 보였다. 검은 숯처럼 변한 나무토막들은 바닥을 나뒹굴었고, 가까이 다가가자 매캐한 냄새가 났다. 해당 지점에서 10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도 같은 흔적이 발견됐다. 근처에 떨어진 낙엽과 나뭇가지는 바짝 말라 불이 사방으로 번지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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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 한 식당건물에서 불이 나 옥탑방에 거주하던 60대 종업원 2명이 숨졌다. 14일 과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1분께 과천시 과천동의 한 2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중국 국적 60대 남성 A씨와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60대 여성 B씨가 건물 옥상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식당 종업원으로
김포시 공장 기숙사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7분에 김포시 대곶면의 한 공장 기숙사 1인실 안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출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A씨가 나타나지 않자, 동료들이 기숙사를 찾아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퇴했다. 당 노선 문제와 관련해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어서 국민의힘의 6·3지방선거 전열에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공지한 사퇴의 변을 통해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을 추진했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심형 충전소 설치 사업이 첫 단추도 꿰지 못한 채 난관에 부딪혔다. 충전소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인 주민 동의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총 678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전동킥보드가 485건, 전기자전거가 142건으로
“광역교통 문제는 지자체가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사업입니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양시와 남양주시, 하남시 등 3기 신도시가 추진 중인 3개 지역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도시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
지난달 2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검찰이 이기환 전 경기도의원, 박세원 도의원에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구형량과 같았다. 징역형만 구형된 게 아니었다. 이 전 의원엔 벌금 5억원과 추징금 2억1천735만원을, 박 의원은 벌금 6억원에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둘러싼 뇌물 수수 사건이 경기도 안팎을 뒤흔들며 특조금의 변질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 가운데, 연루된 전·현직 경기도의원들이 10일 중형을 선고받았다. 특조금에 대한 도의원들의 과도한 영향력 행사, 특조금 신청내역 취합 과정에서 추천한 도의원들의 이름과 우선순위를 기재하는 도의 업무 행태, 이 같은 상황 속 특조금을 두고 형성
“요즘에 추워서 누가 맨발로 걷겠어.” 수원시 화서동 서호공원. 한 귀퉁이에 발바닥 모양의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표지판이 우두커니 꽂혀있었다. 표지판을 시작점으로 조성돼 있는 타원형 황톳길을 걸어보니 10분 남짓 걸렸다. 황톳길을 한 바퀴 돌면 더러워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마련돼 있었다. 구간마다 햇빛 가리개도 설치돼 있었다. 지난해 11월 준
“특조금으로 몇백억 받았다고 여기저기 떵떵거리길래 이번엔 진짜 되나 했는데….” 양평군 용문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흑천이 흐른다. 건너편엔 거대한 돌무더기가 있다. 지난달 28일 흑천을 따라 산책하던 주민들에게 돌무더기에 대해 묻자 하나같이 표정이 굳었다. ‘낙석위험 출입금지’라고 크게 적힌 빨간색 현수막이 걸린 지점에서 산 줄기를 따라 고
8회초가 끝난 인천 문학야구장. 홈팀 SSG랜더스의 공격을 앞두고 관중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어 경기장에는 한 노래가 울려 퍼진다.
■ 청라소각장 이전 목소리, 왜 나왔나 청라자원환경센터(청라소각장은)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합니다. 축구장(7천140㎡) 약 22개 규모(15만6천여㎡) 땅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각시설은 지난 2001년 12월 31일에 설치돼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하루 420t(소각로 210t 2기)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송도소각장과 함께 인천에 있는 유일한 공공 소각장이기도 합니다. 서구뿐만 아니라 계양구와 부평구, 중구, 동구, 강화군 등 모두 6개 군의 쓰레기를 청라소각장
식민지 법정이 죄를 덮으려 할 때 역사의 법정에서는 끊임없이 증언과 기록이 이어졌다. 취재팀이 마주한 것은 바로 그 치열한 ‘기억의 투쟁’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중고차 딜러 일을 시작한 김 조합장은 올해 30년차가 된 베테랑이다. 1999년 중고차 매매 업체인 가하상사를 차린 뒤 이날까지 중고차 판매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12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버스 정류장에서 인천교통공사 승강대관리팀 직원들이 봄맞이 청소를 하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있다. 2026.3.1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1일 오전 용인시 경기도소방학교 실화재훈련장에서 실시된 ‘화재대응 역량강화 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6.3.11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의원이 11일 인천 강화군 서검도 앞바다 조업한계선 근처 괴리어장에서 새우잡이 조업을 체험하고 있다. 2026.3.11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일시 : 2026년 4월 25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