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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융건릉 폭설 피해 소나무의 복구가 지연된 데에는 국가유산청의 경직된 행정 절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왕릉 유적의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돼 있는 만큼,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11월 융건릉 일대에 폭설이 쏟아지며 소나무 600주 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습
선감학원 인권침해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와 경기도가 배상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정부와 경기도(7월14일자 1면 보도)를 향해 진실규명을 진행한 진실화해위원회가 “책임을 통감하고 상고를 중지하라”고 비판을 가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는 14일 “집단수용시설인 선감학원의 소송과 관련된 항소심 판결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는 제기
해양수산부가 국내 첫 민간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인천 영종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끼었다. 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애초 계획됐던 투자유치사업은 대부분 진행되지 않았고, 시행사마저 도산 위기에 처하면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인천 서구에서 영종대교를 타고 영종국제도
전국 의대생의 학교 복귀선언(7월 14일자 1면 보도)이후에도 경인 지역 대학 현장은 썰렁한 분위기만 풍겼다. 대학 측은 복귀 의사를 보인 의대생들의 복귀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 학생 누적에 따른 학사 일정 파행을 막는 것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14일 아주대 의대의 2025학년도 학사일정에 따르면 아주대 의대 3, 4학년은 지난 7일 2학기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에게 형사처벌 유무와 관계없이 접근금지 등을 명령할 수 있는 제도가 운용되고 있다. ‘동탄 납치 살인’, ‘대구 스토킹 살인’, ‘부평 가정폭력 살인’ 사건의 가해자들에게도 이 조치가 이뤄졌지만 끝내 이들의 보복 범죄를 막을 순 없었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제도가 유명무실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경인일보가 접근·연락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내 의원들과 교류하면서, 여권 내 존재감을 나타냈단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당과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세우며 어색한 관계를 이어왔던 김 지사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당과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여당도지사 첫 간담회… 원내외 인사 49명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도권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내세워 첨단학과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편입학 정원이 대폭 줄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 입학 정원을 늘리기 어려운 대학들이 ‘편입 여석’을 희생양 삼은 셈인데, 편입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기회가 사라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일반편입 선발 인원은 2020년 117명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부터 ‘맹탕 청문회’라는 오명을 쓰며 삐걱거리고 있다. 14일 개시된 청문회는 증인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과 피켓시위, 개의 직후 산회·정회가 잇따르며 정상적인 검증이 사실상 멈춘 상태다. 야당은 여당의 증인채택 방해를 문제 삼으며 ‘청문회 무력화’라고 반발하고 있고, 여당은 야당의 ‘무자격 낙마몰이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은 시청까지 길게는 1시간가량 걸려 출퇴근한다. 시청이 위치한 처인구로 거처를 옮길 법도 하지만 “시장이 돼 살던 곳을 떠난다면 함께했던 이웃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출퇴근하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 민원들을 미리 챙길 수 있어 더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시장은 최근 이 같은 자신의 마음과 다소 동떨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대형화’다. SUV와 픽업트럭, RV 등 체급이 큰 차량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현상 뒤에는 단순한 레저 수요를 넘어서 개선된 승차감과 세련된 디자인, 절세 혜택 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주말 안산 대부도의 한 캠핑장에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캠핑장 주차장을 가득 채운 차량들은 대부분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수장이 동반으로 일주일 이상 자리를 비우고 떠난 해외출장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기록적 폭염으로 축산농가 등의 피해가 속출하는 등의 현 시국에 행정과 의회를 책임진 두 사람이 장기간 자리를 비울 만큼 중요한 출장이었는가라는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과 임종훈 의장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12·3 비상계엄’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소환 통보에 불응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진행한 1차 강제구인 시도가 무산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은 오전부터 포천 드론사와 국방부, 국군 방첩사령부, 백령도 부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북
수년전 ‘특고압 홍역’을 치뤘던 부천 상동지역 민심이 올해 들어 ‘수직구(지하 진입용 굴착통로) 변경’ 논란으로 들끓은 뒤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345㎸ 전력 공급을 위한 지하터널 공사 중 기존에 약속된 수직구 위치 변경을 주민과 아무런 소통 없이 결정·강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주민들은 ‘기만적 행태’는 물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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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가정폭력 살인’ 사건의 피해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이 풀린 남편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기까지 일주일간 경찰의 아무런 보호 조치를 받지 못한 이유가 마침내 밝혀졌다. 경찰이 사건 발생 사흘 전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아내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도 그가 처한 위험도를 10점 만점에 ‘2점’으로 대수롭지 않게 판단하면서 피해자 긴급 보호 조
‘인천 부평 가정폭력 살인’과 관련 경찰이 피해자의 호소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인천지역 36개 여성인권단체는 지난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경찰 조직의 무책임한 관행이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죽음으로 내모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동탄·대구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법적 보호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6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부평 가정폭력 살인 사건’ 발생 전 남편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보호를 요청한 아내의 간절한 호소에도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한 데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1일 인천지역 36개 여성인권 단체는 ‘여성폭력 피해자 신변 보호에 대한 경찰의 안일한 판단과 늑장 대응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공동 성명서를 내고 “경찰은 피해자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하고 가해자의 입
흉기를 들고 가정폭력을 저질렀던 남편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살해되기 전날까지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에게 경찰이 보호조치는커녕 “남편도 집에 들어갈 권리가 있다”고 질책하거나, 금전 지원을 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일보는 60대 남성 A씨가 아내 B씨를 자택 앞에서 무참히 살해하기 하루 전인 지난 18일 오후 4시29분께 B씨가 인천삼산경찰서 측과 통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인 샛별마을·양지마을·시범단지 현대우성·목련마을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완료하며 재건축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샛별마을의 경우 지난 11일 하나자산신탁에 대해 ‘특별정비구역 수립 시까지 해당 구역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한다’는 승인이 이뤄졌다. 샛별마을은 라이프·동성·우방
광주 구도심에 자리한 33년 역사의 경안초등학교가 경기광주역 인근으로 이전한다. 이에따라 학교 부지 활용방안과 개교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중앙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 부지에 경안초교 신축·이전이 진행 중이다. 1992년 25학급으로 개교한 경안초는 1994년 첫 졸업생(225명)을 시작으로
폭설 피해로 훼손된 화성 융건릉 내 소나무(7월10일자 1면 보도)가 반년 넘게 복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리 주체가 중앙정부로 한정돼 있어 관할 지자체인 화성시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문화유산임에도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화성시
양주시의회가 영농편의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개발제한구역에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통과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올해 2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지 내 연면적 33㎡ 이하로 설치가 허용됐으나 개발제한구역은 제외됐다. 그러나 이는 양주시와 같이 농지 상당수가 개발제
1914년 국어학자 주시경 사후, 권덕규·신명균·이병기·정열모·최현배 등 그의 제자들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만들었다.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에 대항하고, 우리 말을 연구함으로써 고유의 얼을 지키고자 한 스승의 발자취를 잇고자 함이었다.
바이오와 반도체,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 산업에 힘 입어 인천의 각종 경제지표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제 규모 지표인 지역내총생산(GRDP)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부산을 뛰어 넘으며 인천은 명실상부한 제2의 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죠. 거시적인 지표와는 달리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천 경제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산업 구조의 불균형은 점점 커지고 있고, 저부가가치 중심의 고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년차 가수고요.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하셨던 서울패밀리라는 그룹을 거쳤고, 록(Rock)부터 또 성인 발라드까지 모든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임프롬인천 이번 차례 주인공은 대중음악 가수다. 활동명은 목비(穆琵), 아름다운 비파 소리라는 뜻이다. 본명은 이선옥. 과거에는 서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목비는 가수의 길을 걷기에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26세에 안정적 직장을 그만두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3만회 넘는 무대에 섰다. 8년 가까운 암투병도 노래
1920년 8월9일 경성지방법원 특별법정에서 재개된 재판은 일제강점기 최고 법정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한다.
홈플러스지부 경기지역본부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수원시 홈플러스 동수원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홈플러스 사태를 규탄하고 있다. 2025.7.1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비가 내린 14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활짝 핀 에키네시아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5.7.14 /연합뉴스
14일 코스피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만에 3,200선을 회복하며 3,202.03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2025.7.14 /연합뉴스
대회일시 : 7월 21일(월) ~ 22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