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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지역사회에서 대형마트 휴무일 조정에 관한 상인들의 목소리가 고조(6월23일자 8면 보도)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 이를 두고 일부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일요일 휴무 제도로 인해 주말 상권 자체가 침체돼 있다는 게 핵심 이유로, 상인들은 대형마트 휴무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해 달라고 거듭 요구하고 있다. 산본로데오거리
인천에서 길고양이를 손과 발로 가격한 20대 남성이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동물자유연대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남성 A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과 함께 길고양이 학대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제출했다. CCTV에는 A씨가 지난달 2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공영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수백원대 건축설계를 특정 건축회사와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려 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건축설계는 특정 건축회사를 포함해 3개 건축회사와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다가 비용·특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폐기됐던 사안인데도 취임하자마자 1개 특정 건축회사만 선택한 뒤 수의계약을 재추진해
바야흐로 AI 시대다. 삼성 빅스비, 애플의 시리 등 스마트폰 음성 비서를 시작으로 챗봇 챗GPT, 온라인 쇼핑까지. 우리 일상에 AI가 깊숙이 스며든 상황 속 네이버가 결이 다른 AI 영상 콘텐츠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네이버는 성남 정자동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Immersive Media Platform) 테크 포럼’을
경기도 내 한 회원제 골프장이 정회원 가입 대상을 남성으로만 제한해 시대착오적인 성차별 운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비판을 사고 있다. 16일 생활체육계에 따르면, 용인시에 있는 한성컨트리클럽(한성CC)은 정회원 자격을 ‘만 30세 이상 남성’으로 두고 있다. 한성CC처럼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권을 산 회원들에게 그린피(코스 이용금액)를 낮
선감학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관계기관의 비판(7월15일자 1면 보도)에도 정부와 경기도가 대법원까지 재판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상액 기준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 수준의 국가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 측과 배상액을 감경하려는 정부 및 도와의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남은 10여개의 관련 재판들도 모두
배달 중심의 소비 구조로 변하면서 그동안 창업 ‘불모지’로 여겨졌던 2층 상가가 자영업 시장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공간이지만 최근 배달 앱과 포장 수요가 급증하며 낮은 입지에도 효율은 높은 구조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16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의 한 2층 상가에 위치한 카페. 이곳 매장을 찾는 손님은 없었
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 경기도가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와 유사한 형식의 도로 성토부 보강토옹벽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16일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비슷한 옹벽이나 유사한 도로, 구조물이 있는지
인천에서 이틀째 이어진 비로 담장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소방본부에 지난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32건이다. 이날 오전 7시 6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 오피스탈에서 담장이 무너져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오전 8시 32분께 도로에 있는 맨홀 뚜껑이
조합비 수천만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한 중견기업의 노조위원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김현숙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회사의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이대로는 우승 못 해! 정신차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대만과의 최종전 전반을 득점없이 마치자 베테랑 지소연은 선수들에게 크게 화를 냈다. 지소연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대만과의 최종전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지소연
국민의힘 인천지역 당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 사령탑에 가장 필요한 덕목은 ‘통합’과 ‘안정’이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박종진(사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16일 시당대회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박종진 위원장이 유제홍 부평구갑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모바
지난 2020년 3월 개교한 안산 해솔초등학교가 너무 많은 학생 때문에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일부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등 방과 후 학교 활동을 받지 못해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6일 전국 학교 현황이 공시된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해솔초는 전교생이 1천899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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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에게 형사처벌 유무와 관계없이 접근금지 등을 명령할 수 있는 제도가 운용되고 있다. ‘동탄 납치 살인’, ‘대구 스토킹 살인’, ‘부평 가정폭력 살인’ 사건의 가해자들에게도 이 조치가 이뤄졌지만 끝내 이들의 보복 범죄를 막을 순 없었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제도가 유명무실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경인일보가 접근·연락금지
접근금지 명령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부평 가정폭력 살인’ 사건의 가해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희영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최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 부평구 자택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
‘부평 가정폭력 살인’ 사건의 피해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이 풀린 남편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기까지 일주일간 경찰의 아무런 보호 조치를 받지 못한 이유가 마침내 밝혀졌다. 경찰이 사건 발생 사흘 전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아내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도 그가 처한 위험도를 10점 만점에 ‘2점’으로 대수롭지 않게 판단하면서 피해자 긴급 보호 조
‘인천 부평 가정폭력 살인’과 관련 경찰이 피해자의 호소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인천지역 36개 여성인권단체는 지난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경찰 조직의 무책임한 관행이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죽음으로 내모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동탄·대구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법적 보호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6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단절된 도시공간의 연계성 회복과 더불어 미래산업용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안산 도약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안산미래연구원 개원 기념 ‘안산의 미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도시공간 혁신’ 세미나가 열렸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세미나에서 ‘철도
수년전 ‘특고압 홍역’을 치뤘던 부천 상동지역 민심이 올해 들어 ‘수직구(지하 진입용 굴착통로) 변경’ 논란으로 들끓은 뒤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345㎸ 전력 공급을 위한 지하터널 공사 중 기존에 약속된 수직구 위치 변경을 주민과 아무런 소통 없이 결정·강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주민들은 ‘기만적 행태’는 물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 우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수장이 동반으로 일주일 이상 자리를 비우고 떠난 해외출장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기록적 폭염으로 축산농가 등의 피해가 속출하는 등의 현 시국에 행정과 의회를 책임진 두 사람이 장기간 자리를 비울 만큼 중요한 출장이었는가라는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과 임종훈 의장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은 시청까지 길게는 1시간가량 걸려 출퇴근한다. 시청이 위치한 처인구로 거처를 옮길 법도 하지만 “시장이 돼 살던 곳을 떠난다면 함께했던 이웃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출퇴근하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 민원들을 미리 챙길 수 있어 더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시장은 최근 이 같은 자신의 마음과 다소 동떨
‘우승, 우승, 우승, 우승, 우승, 우승, 우승, 우승.’ 당구 역사에서 김가영이란 페이지를 펼치면 가장 첫 줄에 나오는 문장일 테다. 당구 여제 김가영은 캐롬 3쿠션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당구 LPBA 투어에서 ‘8회 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프로당구 통산 15회 우승으로, 남녀 통틀어 따라올 선수가 없는 압도적 성적이다. 그의 행보마다 계속해서 역사책을 새로 써야 하는 상황이다. 성적으로 보나 기록으로 보나, 프로당구 여성부 최초로 7억원을 돌파한 누적 상금으로 보나, 현재 LPBA에서 김가영의 라이벌은 김가영 그 자신
1914년 국어학자 주시경 사후, 권덕규·신명균·이병기·정열모·최현배 등 그의 제자들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만들었다.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에 대항하고, 우리 말을 연구함으로써 고유의 얼을 지키고자 한 스승의 발자취를 잇고자 함이었다.
바이오와 반도체,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 산업에 힘 입어 인천의 각종 경제지표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제 규모 지표인 지역내총생산(GRDP)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부산을 뛰어 넘으며 인천은 명실상부한 제2의 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죠. 거시적인 지표와는 달리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천 경제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산업 구조의 불균형은 점점 커지고 있고, 저부가가치 중심의 고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1920년 8월9일 경성지방법원 특별법정에서 재개된 재판은 일제강점기 최고 법정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한국인의 밥상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맛이 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 바로 ‘나물’이다. 데쳐서 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쳐 먹거나, 말려서 묵나물로 만든 뒤 삶고 데쳐 고소한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마늘과 파를 넣고 간장으로 무쳐내는 나물 반찬은 맛에 영양까지 더해준다. 과거에는 먹을 것이 귀해 산과 들에서 나는 나물을 식량으로 삼았지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하남시 팔당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시키고 있다. 2025.7.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수원역 전광판에 집중 호우로 인한 열차 중단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5.7.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수도권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소방관들이 매몰된 차량을 구조하고 있다. 2025.7.1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대회일시 : 7월 21일(월) ~ 22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