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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8) 할머니의 별세는 정부의 외교 부재로 남겨진 숙제를 재차 상기시켰다. 생존자는 이제 여섯 명뿐.
인천시가 영종도(영종·용유지역)에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기(2023~2027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을 공고했다. 계획은 병상이 부족한 지역이나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암·분만 및 소아진료) 기능이 취약한 지역에 병상을 공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을
경기도는 정부의 대북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 파주·연천·김포 등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가 많아서다.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라 이들 지역은 긴장과 완화를 반복했다. 접경지 주민들은 대남 방송·오물 풍선 등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까지도 납북자가족단체가 파주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등 접경지역의 긴장 상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구상을 공언하고 나섰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충분히 검토해 볼 사안이지만, 수도권 규제에 묶여 온전한 성장을 저해 받는 인천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 공약은 나오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0대 공약 중 여섯 번째 공약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내세웠다. 국민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 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약 40년간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가혹행위, 구타,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했던 사건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진상규명 결정 당시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을 성희롱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우식 경기도의원이 15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양 도의원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도의회 사무처 직원은 이날 양 도의원을 수원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와 인권위원회, 여성가족부 등에도 그의 성희롱 가해 의혹을 신고했다. 도의원의 성희롱 금지 의무를 명시한 ‘
인천에 사는 장애인들이 출근길 지하철 역사에 나와 이동권과 노동권 등의 보장을 촉구했다.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은(이하 인천공투단)은 15일 오전 8시께 인천 남동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 승강장에 모여 ‘장애인 권리 쟁취를 위한 지하철 행동’ 집회를 열었다. 인천공투단은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시장애인부모회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우식(비례)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및 당직 해임 처분을 내렸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는 15일 양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하고, 소명을 청취한 뒤 심의를 진행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윤리위는 성희롱 발언 의혹과 더불어 지난 2월 임시회서 ‘언론통제’ 논
무안 제주항공 참사,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영남지역 대형 산불 등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효과적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연계·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박현수)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5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통합적 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2025 재난 대응 자원봉사 정책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경력 단절 여성이란 꼬리표를 떼고 여성기업을 창업한 권윤정(46) 별빛꿈 대표가 마음속에 새긴 활동 목표다. 지난해 문을 연 별빛꿈은 ‘별빛처럼 빛나는 기억을 위한 동반자’를 모토(Motto)로 노년층의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개발된 학습지 ‘기억공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대축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이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치어리딩 응원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가평군 관광홍보관,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은 개회식 전부터 경기도민들로 인산인
경인일보가 또 한번 ‘이달의 편집상’을 품에 안았다. 경인일보는 지난 280회, 281회, 282회, 283회에 걸쳐 4개월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15일 장성환 기자의 ‘절로 가!’(4월3일자 14면 보도)를 제283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절로 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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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에 서로 다른 얼굴과 언어를 지닌 난민과 이주노동자가 모였다. 국경은 땅 위가 아니라 마음 속에 먼저 그어졌다. 우리는 법과 제도의 울타리를 넘어 공존으로 가는 문턱 앞에 멈춰있다. 합법의 틀 안에서 반복된 비극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제도의 경계에서 밀려난 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행정의 개선점 정도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대답해야 할 중요한 질문을 드
다리를 잃은 그녀는 잠시 머물 기회를 얻었고, 체불임금을 요구한 그는 구금됐다. 같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였지만 국가의 선택은 달랐다. 한 사람은 신체 절단 부상으로 체류를 허락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권리를 말한 순간 보호실로 향했다. 법무부의 잔류 허용은 극히 제한적이다. 기준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재량’에 흔들린다. 1일 김연주 난민인권센터 활동가는 “(대
지난 2021년, ‘보호’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가혹 행위는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전국민에게 각인시켰다. 장기 구금과 인권 침해 실태는 ‘새우꺾기’라는 이름으로 드러났고 보호와 인권, 보호와 폭력의 경계는 그곳에서 무너졌다. 난민 등 이주민을 둘러싼 현실을 짚어온 기록의 연장선에서 그날의 폭력과 보호소의 권력 구조를 심판하는 법원 판단이 30일 내려졌다. 서울
‘보호소’라는 이름에서 안락함이 연상되지만 화성외국인보호소의 현실은 거칠었다. 철창, 좁은 공간, 제한된 소통, 규율 아래 사람들은 갇혀 있었다. 그리고 이곳을 나섰다 해도 진짜 자유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지난 28일 취재진은 보호조치 일시해제 상태인 모로코 출신 20대 이스마일(가명)씨와 함께 출입국사무소 심사에 동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경기도에서 나왔습니다. 지역화폐로 순금 판매한 적 있으신가요?” 지난 13일 오후 수원시의 한 금은방. 경기도와 수원시 공무원들이 예고 없이 몰려오자 금은방 업주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남시 전월세 가격 상승폭이 전국 및 서울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주택보급률은 오히려 하락해 서울 및 경기도 평균에도 못 미치고 건축 인허가·착공도 급감한 것으로 드러나 주거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남시정연구원(원장·임종순)이 15일 공개한 ‘성남시 주택시장 최근 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따르면
김포시가 주택단지 인접 지역에 하수 처리를 위한 중계펌프장을 조성하고 나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임에도 주민 동의 없이 진행돼 향후 반발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운양동 일대 492㎡(연면적 964㎡)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
구리시와 서울 중랑구에 걸쳐있는 망우산 83만여㎡에는 격변의 시대에 낡은 조선의 문을 닫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온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이하 망우공원)은 안창호·한용운·유관순·방정환·조봉암 독립지사 등이 안장돼 근대사의 질곡을 들려주는 곳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최근 조미선 구리시 문화해설사와 망우공원을 찾았다. 망우리(忘
“나의 행위는 조선 민족으로서 정의 인도에 기초한 것이다. 그러므로 범죄가 아니오” 재판정에서 이 말을 들은 조선총독부 판사는 코웃음을 쳤다.
매년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이 만든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일(1896년 4월 7일)에서 비롯됐다. 서재필이 이끌던 독립협회가 제작했다.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국내에 언론을 처음으로 움트게 해 민주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의미가 크다. 첫 ‘독립신문’은 3년 뒤인 1899년까지 제작됐지만 그 취지와 정신, 의미는 머나먼 중국 상하이까지 이어졌다. 그로부터 20년 뒤, 1919년 3·1 운동 이후 같은 해 만들어진 상해 임시정부에선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정부의 활동상과 국민 계몽 등을 위해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일지도 모르겠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다툼은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어쩌면 평화가 더 비정상적인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전쟁은 인류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지만, 역설적이게도 인류 발전에도 공헌했다. 과학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아임프롬인천 이번 호 초대 손님은 인천 숭의동 109번지에서 태어나 과학자를 꿈꾸다 지상전(地上戰) 최고의 무기로 불리는 전차 개발에 평생을 바친 김의환 현대로템 고문이다.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기다. 양평군엔 도심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목장이 있다. 힐링 여행지 ‘양평양떼목장’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문면 광탄리에 위치한 양평양떼목장은 160여 마리의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이곳은 양에게 건초 등 직접 먹이를 주며 쓰다듬는 ‘교감 활동’에 최적화된 곳으로, 각종 동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에 적합해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장 안으로 들어서면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산마을고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25년을 맞은 인가형 대안학교다. 학생 수가 50여명인 이 학교는 매년 인천을 포함해 서울 등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한눈에 봐도 여느 공립·사립 학교와는 겉모습부터 달랐다. 교실이 각 층마다 일자로 배열돼 있는 직사각형 건물은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20여개의 작은 단층 건
스승의날인 15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매향중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으며 레드카펫 위를 걸어오고 있다. 2025.5.1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15일 오후 용인시 에버랜드 로즈가든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장미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를 개최한다. 2025.5.1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가운데 15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의 한 거리에서 관계자들이 후보자들 선거 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2025.5.1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모집기간 : 5월 16일(금)까지
접수기간 : 5월 30일(금)
일시 : 5월 31일(토) 오후 1~5시
접수기간 : 2025년 5월 16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