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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날씨 탓인지 하루종일 오가는 사람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한산했다. 2016년 2월 소셜캐릭터 조아용이 첫 출시돼 용인시 공식 캐릭터로 등록된 후 해마다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던 것과는 결이 다른 모습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오전 강화군을 연두방문한 길에 기자실을 찾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의 굵직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법원 명령에도 수년간 두 아이의 양육비 수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행정실수 7년6개월 2억원가량 부과안해 소멸시효로 2년6개월치 4천여만원 ‘손실’ 담당부서 총 4차례 변경… 시 “기록없다” 부천시가 한 아파트단지의 공중연결통로에 부과되는 도로점용 사용료를 수년간 누락시켜 수천만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상황에 시민을 위해 쓰일 재원을 행정 실수로 챙기지 못하면서 예산 손실을 불러왔다
성남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판교원역과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도촌야탑역 신설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오는 4월 착수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128만㎡·아이넥스시티) 개발 사업 부지 내 핵심 시설의 설계 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디지인공모 심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열린 심사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에 본사를 둔 설계업체 3곳이 참여해 디자인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 분구에 반대하지 않지만 정일영 국회의원의 구상대로 1년 안에 분구를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연구·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구축 사업이 본격화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의약·바이오 창업 육성시설인 ‘K-바이오 랩 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2028년을 목표로 건립 중인 K-바이오 랩 허브 관련 시범사업을 중소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집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동두천경찰서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1분께 동두천시 송내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오전 8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입주민 35명이 스스로 대피했지만 인
아내와 내연관계로 의심되는 남성의 근무지를 찾았다가 자리에 없자 다른 직원에게 이 남성을 데려오라고 협박하며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편(2월 7일 인터넷보도)이 검찰에 넘겨졌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40분께 안양 동안구의 한 상가건물 주차장
의정부시체육회는 시민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3일 경민대학교에서 2025년 제1차 사무국 직원 필기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하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직무 역량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받는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김윤선)가 13일 용인도시공사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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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카타르와 예선 최종전 예선 4위 팀과 결승 티켓 놓고 대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컬링 대표팀이 7연승을 달리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가 나선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2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부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프리스타일 기대주’ 윤종현(단국대)과 신영섭(강원대·경기도스키협회)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빅에어에서 나란히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라운드로빈 5전 전승 12일 카자흐스탄, 필리핀과 경기 이어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 5연승을 달렸다. 경기도청이 참가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1일 오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예선 라운드 로빈 5차전에서 4-
1위와 9.72점 차 트리플 악셀 착지 흔들려 1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 도전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
12일 오전 11시께 찾은 성남시의 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등록 원아 30명이 모두 장애아로 구성된 이곳에선 10명의 특수교사가 아이들을 거의 1~2명씩 ‘전담 마크’해 보육한다.
성남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전에 동의를 구해 공공수련관이나 도서관에서 주최하려던 행사가 갑자기 불허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그간 화장장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평군이 기존 공모방식을 적정부지 선정 방식으로 변경해 종합장사시설을 재추진한다.
팔당호 상류지역 7개 시·군 주민연합체로 구성된 경기연합대책위원회(수석대표·강천심, 이하 경기연합)가 관련 지자체 시장·군수와 함께 2025년 삭감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의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경기연합은 12일 용인·이천·남양주·여주·광주·가평·양평 등 7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에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관
지난 대선의 핵심 화두 중 하나였던 노동시간 단축 문제가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2일 오전 10시 찾아간 파주시 신촌동 파주 출판·인쇄단지는 한산했다. 책을 가득 싣고 쉴새 없이 드나들던 트럭도 언제 그랬냐는듯 자취를 감췄다.
유행따라 번지는 편의점 인기 상품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점주들이 발주 전쟁에 앞다퉈 뛰어들 수밖에 없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수치로 드러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권역외상센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만성 적자, 고강도 노동이라는 현실은 그대로다. 필수의료 기피 현상으로 외상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도 까다롭다.
인천시, 올해 노후 공원 새단장 84억원 투입 낡은 공원 고치고, 부족한 공원은 새로 조성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맨발 걷기 트렌드 반영 공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인천시가 올해 낡은 공원은 고치고 원도심에는 부족한 공원을 새롭게 만듭니다. 그리고 맨발 걷기 열풍을 반영해 맨발 산책로도 만들고 맨발 걷기를 즐기고 난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편의시설도 새롭게 만들 예정입니다. 올해에만 모두 84억5천만원을 들여 공원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것입니다. ■ 원도심·신도심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 원도심과 신도심의 정주 여건 격차는 굳이
골방 기타리스트에서 지금은 유명 가수들의 세션맨으로 활약하는 기타리스트 임선호. 변집섭의 ‘희망사항’을 연주하고 싶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부터 시작된 그의 음악 인생은 어떨까.
경인일보 유튜브에 담긴 ‘내가 만난 군포’ 수려한 자연 경관·편리한 교통 등이 큰 강점 하은호 시장 “수도권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지난해 4월 시작한 ‘내가 만난 군포’ 연재가 9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완벽한 외지인이 생각하는 군포의 매력, 그리고 군포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최고의 ‘군잘알’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말하는 군포의 매력을 각각 경인일보 유튜브 영상으로 담았다. ‘군포 새내기’ 경인일보 강기정 기자가 바라본 군포의 매력은 Q: ‘내가 만난 군포’를 보면서 ‘어, 군포에 이런 데가 있었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A: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전국 화물차량의 28%를 담당하는 경기도 운송업자. 전재범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장 이사장은 이들의 복지에 항상 힘써왔다고 전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롯데마트 수원점에 관련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2025.2.13 /이지훈기자
연일 이어진 추위가 가시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한 셀프 세차장이 세차를 하러 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2.13 /이지훈기자
13일 오후 이천시 호법면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열린 ‘임금님표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2025.2.13 /최은성기자
눈이 그치며 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수원시 서장대에서 바라본 도심에 파란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5.2.13 /최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