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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 아내 심혜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
지난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윤상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손수 집밥을 차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미국 뉴저지의 집에 도착해 가족들을 위해 닭다리 스테이크와 중국식 볶음밥, 중국식 달걀프라이 등 요리를 준비했다.
이후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맛있다"고 칭찬했고, 두 아들 역시 "아빠 최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심혜진은 "안 그래도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곤 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진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심혜진은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