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유인나, 김고은 찾아온 공유와 첫만남… "사이즈 딱 나오네" 분노

도깨비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방송 캡처

'도깨비' 공유가 유인나와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여동생의 환생 써니(유인나 분)와 처음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탁(김고은 분)은 김신이 원하는 대로 그의 가슴에 박힌 검을 뽑으면 김신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저승사자(이동욱 분)에게 전해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은탁은 그 길로 짐을 챙겨 집을 나갔다.

삼신(이엘 분)에게 이대로 생을 이어갈 경우 지은탁에게 죽음이 닥친다는 경고를 들은 김신은 씁쓸한 마음을 돌아온 집에 지은탁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놀랐다.

저승사자는 자신이 지은탁에게 검의 진실을 알렸다고 고백하며 "네가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신은 지은탁을 찾으려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써니(유인나 분)의 치킨집을 찾아갔다.

김신을 본 써니는 "오라버니? 아르바이트 찾느냐'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2500만원을 바른 사람이 시급 6300원 받은 우리 아르바이트생은 왜 찾느냐"고 물었다.

이어 "당신이 우리 아르바이트 생 울렸느냐. 당신 유부남이냐"라고 쏘아붙였다.

당황한 김신이 "울었냐"고 되묻자 써니는 "맞구나. 사이즈 딱 나오네"라고 화를 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