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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사진) 의원은 지난 6월 '집배원 과로사 방지법'을 대표 발의한데 이어 12일에는 집배원 과로 실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집배현장을 찾았다. 과로로 인해 사망한 집배원은 올해 7월 기준 10명으로 지난해 전체 과로 사망자 6명에 비해 160% 이상 증가한 상태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인천 연수구 인천우체국을 방문해 직접 우편물 분류작업을 체험하고 집배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우체국은 송도, 영종신도시와 더불어 연평도 등의 옹진군 섬 지역을 담당하고 있고 집배 물량이 많은 수도권 중에서도 업무량과 강도가 강한 곳 중 하나다.

신 의원은 집배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고용노동부의 근로실태 조사 결과 장시간 노동이 사실로 확인됐음에도 우정사업본부가 내놓은 대책은 100명의 인력 증원뿐"이라며 "집배 업무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시켜 집배원들의 과로사를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