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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김생민의 영수증' 개그맨 김생민이 저축 철학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김생민의 저축 철학이 공개됐다.

이날 '돈은 안 쓰는 것이다'는 슬로건을 배경으로 등장한 김생민은 특별히 신경을 쓰고 나왔다며 '연예가중계'에서 입던 옷을 입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옷이지만 새 옷은 아니다"라며 "넥타이는 15년이 됐고, 셔츠는 7년을 입었다. 옷은 기본이 22년이다"고 남다른 절약 철학을 밝혔다.

공동 진행자로 나선 김숙은 "과거 김생민이 나에게 '지금 돈을 모으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돈 때문에 하게 된다'는 조언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생민은 "돈 때문에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는 의미"라며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저축해야 한다"고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