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위 차지한 채종영 소방관

일산소방서 채종영 소방대원이 몸짱소방관(보디빌딩) 대회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채 대원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충남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 소방인들의 축제 제30회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소방관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최강의 소방 공무원 450여명이 출전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보디빌딩 등 4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중 도 대표로 나선 채 대원이 몸짱소방관 분야에서 당당히 3위를 거뒀다.

서승현 서장은 "전국 소방인이 함께한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안전공감대 형성은 물론 경영대회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을 격려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