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2015년 시작한 '공동주택 미화 근로자 휴게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동주택 미화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비정규직 지원정책사업의 하나다.
시는 '한국열관리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영통라온프라이빗아파트를 비롯해 14개소 아파트의 근로자 휴게실을 새로 도배하는 등 수리작업을 완료했다.
협의회는 또 미화 근로자의 최저임금 준수, 계약 연장근무 보장을 위한 '고용안정협약' 체결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 일하는 미화 근로자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용안정 협약,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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