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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나이 /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이용식이 딸 수민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결혼 후 8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다"며 "'뽀뽀뽀' 촬영 후 모니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아내와도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8년 동안 기도한 덕분에 딸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이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생각이 '쟤(딸)가 안 태어났다면'이다. 쟤 떄문에 웃고 힘나고 용기 나고 버팀목이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딸이 팔자걸음인데 나랑 똑같다. 딸과 나는 A형이고, 소심증, 완벽주의자에 예민하다"며 딸과의 닮은 점을 꼽았다.

한편 이용식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8세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