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런 내용을 담아 '경기도 지식재산 육성 및 보호방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도는 추경에 15억원을 편성하는 등 연말까지 95억5천만원을 '경기도 지식재산 육성 및 보호방안'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술탈취 피해를 입었지만 마땅한 대응안을 찾지 못한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도는 기술탈취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변호사 또는 변리사의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간 특허기술 거래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장인 '기술거래마켓'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도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우수 특허기술은 직접 위탁 관리한다.
이 같은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정책 지원으로 공정 경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역사회 기여와 공정성 및 친환경 경영 등에 앞장선 착한기업 13개를 선정하기로 했다. 착한기업에 선정되면 3년 간 착한기업 인증 현판을 사용할 수 있고 판로개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도 우수 제조 중소기업 디자인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1일부터 15일까지 지원을 받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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