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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이 영화 '기생충'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의 한국여행 3일 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캐나다 4인방은 송강호의 팬인 데린의 바람에 따라, 이들은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보기 위해 한국 극장으로 향했다.

데린은 "송강호는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배우야. 영화 '기생충' 정말 보고싶어"라며 직접 준비한 송강호 프린팅 티셔츠까지 입고 나섰다.

데이빗은 "데린이 예저에 '박쥐'영화를 보고 송강호의 팬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영화 15분 전에 표를 구매하러 나섰다. 하지만 표를 살 곳을 몰라서 헤매기 시작했다.

이때 데니가 번호판을 발견했고 번호표를 끊고 영화 표와 팝콘을 사서 급하게 상영관 안으로 들어갔다.

캐나다 4인방은 영화 '기생충'을 보고 "굉장했어. 영화보길 잘한 것 같아", "굉장한 스토리텔링"이라고 감상평을 원했다.

특히 카일은 "한국영화가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지루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감탄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