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김영규 교수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김영규(60·사진) 교수가 제26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34차 정기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합동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9월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2020년 8월부터 대한정형외과 통증의학회 회장직도 맡을 예정이다.

김영규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직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의무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영규 교수는 "진료와 연구 활동에 더욱 전념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만큼 학회 발전과 관련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