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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시민축구단이 창단될 경우 전용 구장으로 사용될 시민운동장 축구장 모습. 2020.10.25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광명시가 시민축구단인 'K4 광명 FC(가칭, 이하 광명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시와 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엘리트 축구 활성화와 축구를 통한 시민 화합 등을 위해 광명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1년 5월까지 광명시민축구단 창단을 위한 사단법인을 설립한 후 같은 해 9월까지 사무국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독(1명), 트레이너(2명), 선수(최소 25명) 등 선수단을 공개 모집해 2021년 8월까지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7~8월 중에 2022년 K4리그 참가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하고 K4리그 참가가 승인되면 2021년 12월 중에 광명시민축구단을 창단할 방침이다.

시와 시 체육회는 광명시민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6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등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명시민축구단이 계획대로 창단될 경우 전용구장은 시민운동장 축구장을 사용하게 된다.

현재 이 축구장의 지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공사와 함께 이곳에 선수단 라커룸, 선수·심판대기실, 구단 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들 공사는 오는 2022년 4~5월 중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돼 광명시민축구단이 창단되면 2022년 리그 개막전(3월) 등 몇 경기는 홈 경기가 아닌 원정경기만 열리게 된다.

K4리그에는 현재(지난 9월 기준) 경기(7개)와 인천(1개) 등 전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엘리트 축구의 활성화 등 지속적인 지원과 시 홍보 등을 위해 광명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광명시민축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랐다.

한편 광명에는 광일초, 광명중, 광문고와 경기항공고 등 4개 초·중·고교에서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