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_과천 위버필드
과천 위버필드 조감도. /SK건설 제공

과천시 전체 2만3천373세대 중 9.1%에 해당하는 2천128세대가 29일 70세대 이사를 시작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과천시는 29일 과천시 별양로 13과 별양상가3로 36 일원 재건축 2단지인 위버필드에 대해 단지 안 교회를 제외하고 공동주택 부분은 준공 허가를 냈다.

지난 2018년 1월 SK와 롯데건설 컨소시움이 첫 삽을 뜬지 3년여 만이다. 전체 면적 11만8천69㎡에 기존 5층 40개동 1천620세대를 35층 21개동으로 현대화됐다. 508세대도 증가했다.

위버필드는 전용면적 84㎡기준으로 2018년 조합원에게 7억5천만원에 분양하고, 일반에게 10억7천만원에 분양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매매된 전용면적 59㎡ 분양권 매매가 14억여원에 매매됐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매가는 59㎡형이 16억원대, 84㎡형이 20억을 넘어 두 배가량 뛰었다.

한편 과천 2기 재건축으로 분류되는 1단지(2020.3 입주), 2단지, 6단지, 7-1(2020.11 입주), 7-2단지(2018년 입주), 12단지(2020.4 입주)는 오는 11월 6단지 준공만 남겨두고 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