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대선 후 대북 특사로 북한을 다녀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와 만나 대선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느냐는 질문에 "저는 사람에 대한 요구는 잘 하지 않는다"며 개인적으로 대북특사 건의 사실을 공개했다.
이 건의는 즉각 이뤄지지 않았고, 지금은 지방선거 준비와 선거 후 중앙당 연수원 마련 등 몇 가지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선 전에도 여러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권 잡고 당 대표 마치면 대북특사로 김정은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요 며칠 사이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다"며"민주당이 서울시를 전략 지역으로 정한 것은 이낙연 전 대표를 차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선거 판세와 관련, "우리가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영남 5곳 외에 장담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주말 분위기를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재선의원을 지낸 김진태 의원을 제치고 황상무 전 KBS 앵커를 개혁 공천해 잡음이 일고 있고,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대진표에 대한 결과 등 여러 변수가 있다는 입장이다.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 "이번 기초단체장 공천은 여론조사 차이와 관계없이 '올 경선' 원칙"이라며 "이 시간까지 전국 16개 단체를 제외하고 모두 올 경선 대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로 인해 자리가 빌 경기지역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선거 후 경북 또는 전북 지역에 자체 연수원을 마련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와 만나 대선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느냐는 질문에 "저는 사람에 대한 요구는 잘 하지 않는다"며 개인적으로 대북특사 건의 사실을 공개했다.
이 건의는 즉각 이뤄지지 않았고, 지금은 지방선거 준비와 선거 후 중앙당 연수원 마련 등 몇 가지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선 전에도 여러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권 잡고 당 대표 마치면 대북특사로 김정은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요 며칠 사이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다"며"민주당이 서울시를 전략 지역으로 정한 것은 이낙연 전 대표를 차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선거 판세와 관련, "우리가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영남 5곳 외에 장담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주말 분위기를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재선의원을 지낸 김진태 의원을 제치고 황상무 전 KBS 앵커를 개혁 공천해 잡음이 일고 있고,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대진표에 대한 결과 등 여러 변수가 있다는 입장이다.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 "이번 기초단체장 공천은 여론조사 차이와 관계없이 '올 경선' 원칙"이라며 "이 시간까지 전국 16개 단체를 제외하고 모두 올 경선 대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로 인해 자리가 빌 경기지역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선거 후 경북 또는 전북 지역에 자체 연수원을 마련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