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떨어져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8분께 부천 심곡본동 651 한울H밸리움 아파트 공사장 지상 4~5m 높이에서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A(60대)씨가 맞아 부상 당했다.
사고는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개 동, 총 66가구 규모로, 올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