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팀 감독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고향'' 인천을 찾았다.
차감독은 1979년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 배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대
역전승을 거둔 '왕년의 스타''. 이 때 0-2로 지던 한국팀은 3-2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해방 이후 매번 일본에 패하던 한국 국가대표팀으로선 '
일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그는 12년전에도 카타르 국가대표 코치를 맡아 아랍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
는 등 카타르 현지에서는 명 조련사로 인정받아 왔다. 이후 국내 실업팀에
서 활동하다 지난 98년 다시 카타르로 건너 간 차 감독은 인천과 인연이
깊다.
1975년 인하대 배구팀 창단멤버로서 인하대 출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으
며 인하부고 배구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이번이 3번째 인천방문. 카타르
주니어대표팀은 인하대와 인하부고에서 훈련한 뒤 오는 8월 20일 출국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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