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서핑·거북섬 관광·풍광… 다갖춘 하룻밤
‘데이트 명소’ 시흥 대표 명소 위치
‘뷰 맛집’ 인피니티풀·자쿠지 보유
‘거북섬’은 시흥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시화호 북측에 조성된 인공섬인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이 연상돼 거북섬이라 불린다.
최근 거북섬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 데이트 명소로 언급되고 있다. 사계절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5성급 호텔 웨이브엠 호텔 등 거북섬 곳곳에 즐길거리가 많아서다.
거북섬 수변에 자리한 (주)다인알엠씨의 ‘웨이브엠 호텔’은 지하 1~지상 15층 규모이며 크게 웨스트와 이스트로 구역이 나뉜다. 올 3월 162객실의 웨스트가 먼저 오픈했는데, 웨스트는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를테면 오션 웨이브 프리미엄 트윈 객실은 통창이 가로로 넓게 뻗어 있어 객실 내부에서 서해의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실내수영장, 키즈수영장, 객실내 자쿠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웨이브엠 호텔의 장점이다.
지난 8월엔 이스트를 오픈하면서 웨스트와 이스트 합쳐 총 438개의 객실을 보유하게됐다. 석양의 낙조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은 길이 20m, 깊이 1.2m인 성인풀과 아이들을 위한 유아풀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인피니티 풀장에서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것도 묘미다. 오이도, 대부도, 갯골생태공원 등 주변의 경기도 대표적인 관광지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웨이브엠 호텔 측은 “여행플랫폼(OTA), 인바운드, MICE, 휴양소 등 다양한 고객유치로 올해 호텔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