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용운모(회장 김병국)는 14일 처인구 삼가동의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뽁뽁이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들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뽁뽁이 부착 봉사활동과 간식(귤)을 전달하며 난방비 절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병국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과 노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운모는 용인시청과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청 운전직 직원 50여 명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