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경인지방우정청과 함께 EMS(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수출바우처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기업에 EMS 지원을 안내하고, 경인지방우정청은 추천 업체에 대해 EMS 요금을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할인 제공한다.

이는 기존 월 이용금액 2천만원 이상 이용 시에만 적용됐던 할인 혜택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1건만 이용해도 우대 할인율을 받는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