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대기록 전망 홈런공에 고가선물
SSG는 kt와 공동 6위… 연승행진 시동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홈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면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2~24일 수원 kt wiz와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둔 이후 SSG의 3주 만인 위닝시리즈였다.
12일 현재 SSG(18승1무20패)는 kt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중상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으며 하위권과 격차도 촘촘하다.
SSG는 13~15일 홈에서 4위 NC 다이노스(17승1무18패)와 만난다. 중위권에 자리한 두 팀 중 이번 시리즈에서 밀리는 팀은 하위권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NC는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때 최하위권으로 밀렸던 NC는 최근 7연승을 내달리며 4위까지 올라섰다.
SSG와 NC는 13일 선발 투수로 문승원과 라일리를 각각 예고했다. 올 시즌 승수에선 2승(2패)의 문승원이 5승(2패)의 라일리에 밀리지만, 두 선수는 3점대 중반 평균자책점과 이닝당 출루허용률 등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장소가 타자 친화적인 SSG랜더스필드임을 감안할 때 타선의 집중력이나 홈런 등 한방에 의해 승부가 갈릴 확률이 높다.
두 팀의 승부와 함께 통산 500홈런까지 1홈런을 남겨둔 최정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최정은 직전 KIA와 홈 3연전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통산 499홈런을 적립했다. 이번 NC와 홈 3연전에서 500홈런 고지에 도달할 확률이 높다.
SSG 구단은 최정의 500호 홈런공을 잡아서 기증하는 팬에게 1천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주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SSG는 NC와 3연전 후 역시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원정 3연전을 벌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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