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기대주’ 김예솔(안산공고)이 제2회 국토정중앙배 역도경기대회 여고부 49㎏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예솔은 1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49㎏급 인상에서 61㎏, 용상에서 80㎏을 들어올리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예솔은 합계에서도 14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
여고부 55㎏급에선 신유빈(안산공고)이 인상에서 61㎏으로 2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75㎏으로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136㎏으로 우승,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남고부에선 임승기(인천소방고)가 61㎏급에서 인상 96㎏, 용상 123㎏, 합계 219㎏으로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에선 102㎏ 이상급의 고유찬(인천 검단중)이 인상 76㎏, 용상 86㎏, 합계 162㎏으로 각각 2위를 차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