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풍무로 일대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 속도가 최대 22.9% 향상되고 지체 시간이 33.3%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김포경찰서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혼잡 시간대와 구간을 중심으로 신호 주기를 최적화하고 교차로 운영 방식을 전면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통 정체가 반복돼 온 풍무로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 이후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16.4㎞에서 20.2㎞로 증가했으며 정체로 인해 멈춰 있는 시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출퇴근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의 교통 개선 방안이 실제 시민 생활 속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도심 내 차량 흐름 개선, 대기오염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해 더 빠르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단순한 기술적인 조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