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장비 도입 등 환자 의료 서비스 강화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의료진을 영입하고 진료과를 신설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뇌혈관센터는 이달부터 신임 의료진인 신경외과 전문의인 오근 원장이 진료를 시작했다. 오 원장의 전문 진료분야는 뇌동맥류, 뇌졸중, 뇌혈관 기형, 두부외상, 뇌종양 등이다. 그는 아주대학교병원과 동수원병원에서 뇌혈관 분야 임상 경험을 쌓았고 뇌혈관외과 인증의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관 3층에 위치한 비뇨의학과는 오는 16일 진료를 시작한다. 비뇨의학과에는 다수의 수술 경험을 보유한 김준 원장이 합류한다. 김 원장은 전립선질환, 요로결석, 신우신염, 방광염 등을 주로 진료하며, 전립선결찰술, 체외충격파 쇄석술, 요실금 수술, 발기부전 수술, 정관수술 등의 치료를 할 예정이다.

병원은 비뇨의학과에 최신 장비를 도입한 쇄석실, 방광경실, 요속검사실 등을 갖춰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